어미 사육실장은 자실장에게 동화를 말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참피용 동화책을 들고 있었다.


동화는 자동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주 먼 옛날 참피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는 마라실장이었지만 절제된 인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참피 장군은 부하들을 모아서 거병을 일으켰습니다. 


인간과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보낸 토벌군에게 쫓겨서 도주하게되었습니다. 


도주하면서 참피 장군의 부하는 그를 위하여 아껴둔 미숫가루를 바쳤습니다. 


참피 장군은 굶어죽었으면 죽었지, 미숫가루는 몹시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부하들에게 양보했습니다. 


하지만 부하들은 서로 모아서 참피 장군에게 양보하고 


참피 장군은 부하들에게 양보하면서 점점 양이 적어갔습니다. 


그는 귀찮아서 미숫가루를 물에 타서 먹으니


부하들도 미숫가루를 물에 타마셨습니다. 


너무 맛없어서 부하들중에서 가장 살이 찐 부하를 잡아서 구워먹자 매우 맛있었습니다. 


이로써 힘을 낸 참피 장군은 집결지로 가서 다시 토벌군과 싸웠습니다. 


참피 장군의 전략,전술로 토벌군 50여개의 사단이 전멸했습니다. 


참피 장군은 더이상 싸우면 실장석의 자멸이 이어지기 때문에


인간들과 조약을 맺어서 휴전하고 실장석의 종족 보존을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참피는  오늘 까지 살아남았습니다. 





동화가 끝나자 자실장은 말했다.


자실장 : 참피 장군이 이겼는데 왜 참피는 인간의 식용&애완동물&말살대상 테츄아?


어미 실장석 : 실장석들은 지금 봉기를 때를 기다리는 데스


중국 명나라의 장군, 척계광이 썼던 기효신서에도 명령이 떨어진뒤에 늦게 움직이는 군인은 봐줘도


명령이 떨어지기전에 행동하는 군인은 반드시 참수하라고 했던 데스


명령이 떨어진뒤에 봉기에 가담해야하는데스


그때를 기다리는 데스






주인은 퇴근후에 참피 동화에 설치되었던 녹음 파일을 듣고는


곤히 잠자고 있는 친자의 위석(이미 적출, 영양제에 넣었다)을 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