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 미생물


학대파의 일가족이 몰살당했다.


학대파를 몰살한건 애호파와 그 선후배들이었다.


간단하게 알아보자


애호파 K는 불량하지만 사육실장을 애호하는 애호파이다.


그는 학대파에게 돈을 빌려서 불법토토나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대파는 돈이나 갚으라면서 대신 사육실장을 받아가서


학대,고문했다.


K는 자신의 사육실장이 돈과 권력에 농락당했다고 생각하여


동료들을 모아서 그의 집을 찾아가서 학대파와 일가족을 몰살,능욕,강도,강간살해하였다.


물론 사육실장을 구출해왔다.


이 사건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으며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애호파 단체들이 K의 구명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K가 학대파에게 돈 빌려서 불법 토토한 사실은 교묘히 감췄다.


그들은 매일 데모를 했다.


애호파들의 현수막 1 : 죽은 학대파가 K의 사육실장을 강탈하지 않았으면 살해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애호파들의 현수막 2 : 이번 살해사건은 실장석 학대를 묵인,방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


애호파들의 현수막 3 : 일가족 몰살하면 어때? 죽은 사람들이 학대파인데!


애호파들의 현수막 4 : 학대파는 죽어야한다


애호파들의 현수막 5 : 학대파는 죽여도 된다


애호파들의 현수막 6 : 정권타도!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이때 K는 변호사의 조언을 얻고 이렇게 진술했다.



K : 여러분! 저는 살해를 주도하지 않았으며 그냥 사육실장 구출만 하려했습니다


K의 공범 : 저는 강간살해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처럼 죄없는 사육실장이 또 다시 비극을 겪게 하지 않고자


학대파들에게 경고의 의미로써 제가 총대를 맨겁니다~



여기에 애호파들은 데모를 하였다.


결국 K와 공범은 중형(아마도 징역10년 이상 나왔을)을 받았지만 형집행정지로 풀려난뒤에


사면,복권되었다.


(나머지 공범들은 언론의 지지를 받지못하여 중형받은뒤 형 다살고 나와야했다)


그들은 애호파 단체의 비호, 지원을 받고 그들의 강연에 초청되어서 연설을 하는등 엄청난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폭력사건도 가끔 일으켰지만 애호파들의 지지덕에 언론에 사건들이 나오지 않았다.


K와 공범의 민사 손해배상은 애호파들의 모금으로 모두 O.K했다.


그걸 보는 Z가 있었다.


Z는 주목받기 좋아하고 K와 공범이 주목을 받자 질투했다.


그들은 K와 공범이 만나는 날을 노렸다.


Z는 K와 공범에게 총격을 가해서 중상을 입혔다.


Z가 쏜 총은 K와 공범의 척추를 다치게 해서 두 사람 역시 여생을 하반신 불구로 살아야했다.


Z의 변명 또한 가관이었는데


"K와 공범의 학대파 일가몰살은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 결과 나의 대장 속 미생물이 많이 죽었다.


그들은 나와 함께 공생하면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든 나의 몸 일부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들을 추모하면서 그들의 원수인 K와 공범을 처단하여


이런 사건에 경종을 울리고 인간이 대장내 미생물과 함께 공존하여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자...."


이 변명은 재판부에 씨알도 안먹혔지만 아무튼 K와 공범의 출소뒤 병크(폭력사건)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Z는 감형되었고


그뒤에 풀려나서 민사손해배상을 갚으며 살아가고 있다.


K와 공범은 민사소송을 존나 걸려고 했지만 애호파 단체는 하반신이 마비된 그들을 외면하여


K와 공범은 Z에게 소액 민사소송을 걸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