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가 없어졌다.


학대파가 훔쳐간걸까?


주인 K는 CCTV를 확인했으나 미도리는 스스로 빠져나갔다.


왜 그런걸까?


미도리는 어디에 있는걸까?


K는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답변을 얻었다.


한국 최고의 실장석 전문가 사토우 토시아키 박사였다. 


그는 일본에서 실장석을 연구하고 있었으나 한국으로 초청받아서


TV에 자주 출연하였다.


사토우 토시아키 박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았다.


일본은 군국주의 국가이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한국을 증오하라고 세뇌한다.


이건 전체주의 파시즘 사회에서만 볼수있는 현상이다.


일본은 우경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국민들이 단합하여 항일투쟁정신을 각성해야한다.


일본 사람들은 교련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국청소년들을 배우도록 1년에 3회씩


일본 초중고교는 한국 학교로 수학여행을 보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한국 사람들은 사토우 토시아키를 양심적인 일본인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소수는 실장석 연구가가 왜 TV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느냐, 오히려 징병제와 교련(1990년대까지)을 실시하고


민간(언론), 정부, 학계가 단합하여 바다 건너 우방국을 증오하도록 선동하는 반일국가의 대한민국이 전체주의 파시즘 군국주의 국가 아닌가?


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사토우 토시아키 박사는 K에게 우수한 실장석은 자유를 찾기위하여 스스로 떠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개인의 힘으로는 찾을수없고 국가의 도움을 빌려야한다고 말했다. 


사토우 박사는 K에게 정치인, 언론인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들은 K의 사육실장 미도리를 찾자고 언론을 선동하고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자 대통령도 K와 포옹하며 사육실장 미도리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K와 함께 TV에서 발언,


청와대를 떠나는 K를 배웅해줬으며 비서에게 사육실장 미도리를 발견하면 자신을 귀찮게 했던 K와 함께 지하실에 감금하라고 지시했다.


K는 돌아와서 미도리를 발견했다. 미도리가 실종된지 3주일째였다. 


그녀는 가출 이후 집만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돌아와서 비상식량까지 먹었지만 굶어죽어가고 있었다. 


K는 미도리를 데리고 보건소에 가서 회복시킨뒤 공무원들을 전화를 받은 정치인, 언론인들의 반강요로 전국 강연을 다니며


미도리와 재회하게 해준 정치인, 언론인들을 찬양하는 강연을 하고 다녔다.


대통령도 이걸 정치적으로 써먹기 위하여 K를 용서해줬다. 


항상 강연하느라 지친 K와 미도리는 체력저하로 병원에 실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