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파 K는 고급사육실장 미도리를 질렀다.


미도리는 매우 우수한 사육실장이었다.


판매처는 고급사육실장은 어차피 일회용이니 


적당히 데리고 놀다가 비밀리에 처분하라고 말했지만


K는 어떻게 생명을 적당히 데리고 놀다가 처분하는가?


...라면서 끝까지 키우기로 했다.


K는 양충을 애호하면 애호파, 분충을 애호하면 애오파라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양충을 학대,살해하는 인간은 반드시 쳐죽야한다는 그릇된 사고방식으로


실장석을 인간과 동일선상에 올려놓는 기괴한 사람이었다.


그가 키우던 K는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자라면서 결국 아이까지 요구했다.


K는 허가했으며 훈육도 전문적으로 받아주기로 했다.


미도리는 점점 주인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가출하여 공원 들실장들을 선동,규합하여


대규모 봉기를 일으키기로 했다. 


그들은 일단 인간들의 주요시설인 국회,청와대, 지상군 본부, 통합군 참모본부, 대법원, 행정부 관저 들을 점령뒤


국가요인들(장관,총리, 대통령, 그 일가족)을 납치하여 공개하야를 강요하기로 했다.


그들은 가면서 자동차에 치여죽는등 황당한 일화를 남기고 있었다.


사육주 1명이 그걸 알고 경찰에 신고, 대통령에게 보고되었다.


대통령은 자신이 비록 한국의 대통령이지만 북한을 위해서 일한다는 신념이 있었으며


이번일은 북한과 협의해야하며 어떻게 하면 북한에 돈을 퍼줄 명분을 만들까 고민했다.


그 사이에 실장석들은 지쳐서 죽어가고 결국 몰살되었다.


잘되엇네 잘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