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국 미도리 일가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미도리 일가는 대단히 위험한 짓을 했다.


내가 자는 사이에 내가 자는 침실 근처를 기웃거린것이다.


이건 몰래 카메라에 걸린 사실이다.


사육실장이 잠자는 주인의 침실을 사전답사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주인을 쳐죽이기 위해서이다.


나는 일단 미도리 일가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그녀들을 욕조에 넣고 마침 가져온 둔기로 그녀들을 마구 때려서 제압했다.


정신이 든 그녀들이 깨어나자 마구 고문해죽여줬다.


왜냐하면 주인의 목숨을 해치려했던 대가이다.


사육실장이 주인을 죽이는 경우는 의외로 있긴하다.


1.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때 - 실장석도 결국 생물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고


주인만이 자신의 생명을 없애려 한다면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주인을 죽이는것이다.


다만 자신의 판단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해인것이다.


실제로 죽이려했다해도 주인은 인간이고 사육실장은 실장석이다. 


2. 사소한 관계악화


결국 관계의 종말인것이다.


미도리 일가는 내가 놀이공원에 데려가는걸 사실은 보건소에 데려가기 위해 속이는것으로 오해했다한다.


그리고 용서를 구했지만 나는 하지않았다.


오해는 밝혀졌지만 다시 오해를 하지 않으리는 법은 없다.


만일 오해를 풀기위하여 미도리가 물을리도 없다.


실장석은 다시 사면 그만인것이다.


그전에 시도를 한것자체가 위험했다.


그런데 자실장 한마리가 안보인다. 도망쳤나... 상관없다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났다.


어느날 실장인과 알게되었다. 실장인은 사회의 천대를 받는 무리로 나는 그녀를 우리 집에 초대했다.


그녀는 언제쯤 인화(人化)했을까... 생각할 무렵 그녀는 흉기가 될만한 물건을 쥐고 나를 봤다.


나는 입안에 물고 있던 위석을 어금니로 깨부수자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고 죽었다.


아마도 저번에 도망쳤던 자실장이겠지


실장석 학대의 기본은 위석을 적출후 영양액에 담그는 것이다


나는 미도리 일가 학대 이후 위석이 모두 자체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위석이 하나 남아있자


그걸 영양액에 담그고 언젠가 만나기를 기대했다.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