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웅이 참피는 항상 국가전복이니 주인에 대한 반란이니 하는 요소들이 나옴


기존 참피는 참피들이 학대당하는 요소가 메인이었음. 물론 애호파도 있지만 애호파가 메인이었으면 고갤붐은 안왔겠지?


즉 참피를 창작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은 참피를 학대하는 감각을 즐기기 위해서 그러는거란 말임.

근데 철웅이는 반대로 참피가 인간의 권위에 도전하는걸 자꾸 만들어냄. 학대파들이 학대자에게 이입하고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철웅이는 참피한테 이입한다는 가정이 나옴.

참피 학대자에 이입할수 있는 이유는 참피가 사실 학대받을만한 짓을 하기 때문임. 졸라 알기 쉬운 나쁜짓을 해대기 때문에 학대의 정당성이 성립하는거임. 이게 안되면 그냥 정신병자들이나 보는게 되는거임.

하지만 철웅이는 그 알기 쉬운 나쁜짓을 처벌하지 않고 역으로 참피에 이입해서 인간을 공격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있음.

근데 그 인간을 공격하는 스토리도 개연성이 치밀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본인은 그 치밀하지 못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함.

그냥 인간, 좀 더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주인공(참피)를 억압하는 억압자에 대한 대리만족적인 정복을 생산해내고 있는거임.

여기서 나올 수 있는 결론은 두개임.

하나는 철웅이 현실에서 참피와 비슷한 짓을 하고 있어서 참피에 이입이 가능하거나.

다른 하나는 참피의 졸라 쉬운 악행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사회화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근데 사실 참피짓을 현실에서 하는게(=참피의 악행이 왜 나쁜지 모른다는게) 사회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거기 때문에 똑같은 말이긴 하지

더 놀라운건 저 짓을 몇년째 하고 있다는거임

일반적인 인간은 참피같은 개병신컨텐츠를 만들더라도 몇년쯤 하면 일말의 성장이라도 보이기 마련인데

철웅은 그조차 없음

하다못해 그림실력조차 나아지지 않음

그림그리는 방법조차 나아지지 않음

스마트폰이 4천단계 압력감지를 지원해서 그림그리는걸 지원해주는 시대에도 초등학생마냥 공책에 볼펜으로 그려댈뿐임.

여기까지는 디씨 흔한 병신종자들도 마찬가지니까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그 디씨 병신종자들의 특징은 전 디씨에 자신의 병신성을 알리고자 온갖 어그로를 통해 홍보를 하고

결국 지쳐서 사라지는데 반해

쟤는 그냥 여기서 몇년동안 똑같은 짓만 반복하고 있는거임

그게 너무 신기함

쟤가 정말 나랑 같은 인류 사람이 맞는지 너무 궁금하고 신기해서

일하다 말고 뻘글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