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무능한 대통령 아래에서 고통받고 있었다


특무실장 : 이렇게 되면 쿠데타를 할 수밖에 없겠는데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특무실장은 슬프지만 구국의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머뭇거리다간 적화통일을 당할 수 있으니까


수도방위사단이 있었지만 20개 사단도 혼자 격파하는 특무실장의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국가방위를 위해 특무실장은 정면돌파 대신 암살을 선택했다


(故)대통령 : 으허헣


전 대통령은 꼴사나운 비명을 남기고 죽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지는 소리였다


하지만 특무실장은 국민의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 아니었다


데모가 일어날 기미가 보이자 특무실장은 국가 안정화를 위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특무실장 : 전 정권이 망쳐놓은 경제와 외교와 민생을 안정화하는게 우선인데스. 이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도 양심적인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는데스


반인반신 박정희 각하의 기운이 느껴지는 연설에 국민들은 이후 형식적인 선거로 특무실장이 뽑히는 것을 묵인했다


특무실장은 처음에는 정무를 잘 보았고 대한민국은 발전해나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특무실장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독재체제를 구축하여 신 유신헌법을 발표하고야 만다


이에 국민들은 반발했고 곧 전국적으로 시위가 일어났다


하지만 특무실장은 별 걱정하지 않았다 경호실장이 충실한 조언을 해줬기 때문이다


경호실장 : 까짓거 2백만 정도 밀어버린다고 일이야 있겠는데스?


특무실장 : 그런데스


하지만 국가안보실장은 그 의견에 반대했다


국가안보실장 : 그런 짓은 하면 안되는데스


특무실장 : 닥치는데스 오마에니까 한번만 봐주는데스 다음은 없는데스


경호실장 : 데프픗


특무실장은 오만해져서 국가안보실장의 조언을 바로 무시하고 까버렸다


덕분에 국가안보실장의 격은 내려갔지만 이는 잘못된 일이었다


한국인은 들고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백만을 죽이면 4백만이 4백만을 죽이면 8백만이 들고 일어나 전 국민이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국가안보실장 :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주인사마.. 때가 온 것 같은데스


국가안보실장은 영정사진에 대고 절을 하며 슬프게 말했다


이후 특무실장이 그 사건을 잊을때쯤이었다


특무실장은 콘페토 리갈을 마시며 실장인을 끼고 경호실장과 함께 연회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국가안보실장이 나타났다


국가안보실장 : 오마에 건방진데샤!


탕 탕


경호실장 : 데갸아!


국가안보실장의 총 두발에 경호실장은 위석을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


특무실장 : 오마에 뭐하는 짓인데스?


국가안보실장 : 오마에는 정치를 대국적으로 해야 했는데스!


국가안보실장은 그렇게 말하며 총을 겨눴지만 특무실장은 취한 상태임에도 여유로웠다


특무실장 : 데프프 오마에 제5공화국이라도 보고 온데스? 마라실장인인 와타시에게 총 따위는 통하지 않는데스


확실히 그 말은 맞는 말이었다 특무실장은 혼자서 20개 정도의 사단도 박살낼 수 있는 자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안보실장은 얼굴을 굳힌 채 총을 쏘고 말았다


탕 탕


특무실장 : 대가야스!


놀랍게도 총은 특무실장에게 직격해서 엄청난 데미지를 줬다


특무실장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힘겹게 말을 꺼냈다


특무실장 : 어...어째서인데스 마라실장인인 와타시가 겨우 총 따위에


국가안보실장 : 겨우 총 따위가 아닌데스


국가안보실장은 엄숙한 표정으로 총을 바라보았다


국가안보실장 : 이 총은 와타시의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주인님이 사용하셨던 총인데스 설령 신이라도 이 총은 피할 수 없는데스


특무실장 : 서..설마 오마에는.. 재규어 열사의 사육실장의 후손이었던데스?


국가안보실장 : 그런데스 이런 날이 오질 않길 바랐지만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주인님은 이런 날이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총을 빼돌려둔데스 설령 신이라도 대한민국에서는 독재를 할 수 없는데스


특무실장 : 데극.. 그런 총이..있었다면..왜 진작.. 무..데갸아..


국가안보실장 : 오마에가 유신헌법을 발의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데스 덕분에 오마에의 카오스파워는 무력화된데스 이제 반인반신을 쏜 총으로 오마에도 죽여주는데스


국가안보실장은 그렇게 말하고 발터 PPK를 집어넣고 S&W M36을 꺼내들었다


지식의 보고 꺼라위키에 따르면 발터ppk로는 반인반신을 치명상에 달하게 할 수는 있지만 죽일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국가안보실장은 자캐 보정으로 반인반신의 경지에 오른 특무실장을 죽이기 위해 총 두 정을 전부 가져온 것이다


국가안보실장 : 마지막으로 할 말은 있는데스?


특무실장 : 데스.. 이런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의 실장석을 전부.. 죽이는..데..


특무실장은 말하기도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국가안보실장은 특무실장에게 S&W M36을 쏘았다


국가안보실장 : 그래도 마지막엔 정신을 차렸던데스 잘 가는데스


탕 파킨 소리와 함께 특무실장은 그 긴 생을 끝내고 영면에 들었다


이후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로 대한민국은 특무실장 강점기에서 해방되었으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모든 실장석은 척살대상이 되었다


국가안보실장은 정권을 민정이양하는데 성공했으나 내란음모죄로 법정에 서게되었다


법관 : 과거의 실패를 반복할 수는 없으니 무죄를 선고한다


하지만 재규어 열사의 부당한 죽음을 잊지 않은 국가는 국가안보실장을 무죄방면했다


국가안보실장은 은퇴 이후 재규어 열사의 무덤을 돌보다가 자연사했으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실장석이었다


(끝)


인물소개


특무실장


혼자서 20개 사단도 가볍게 무찌르는 마라실장인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무능한 대통령을 죽였지만 독재를 하고 만다


대국적이지 못한 정치행보 덕분에 신을 죽이는 총을 맞고 죽는다


경호실장


특무실장이 알고 지내던 마라실장인


자신보다 격이 높았던 국가안보실장이 추락하는 모습을 비웃는 분충이었다


건방졌기 때문에 죽는다


국가안보실장


故 재규어 열사가 기르던 사육실장의 후예 중 마라실장이 마라실장인이 되었다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에 총을 쏴 유신을 끝낸다


한국민족


독재를 당하면 들고일어난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제시대때만 해도 굴종할만한 사람은 굴종하고 살았지만 세 번의 대통령 하야 이후로 민주성이 높아졌다


사실 특무실장이 아니었어도 들고일어나서 정권이 교체되었을 것이다



철웅씨가 영원히 안쓸것같은 마지막편 와타시가 써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