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육실장들이 잠입하여 가고 있다


사육실장들은 일제히 봉기를 일으켜서 정부전복을 계획했다


제1조는 대통령 관저를 점령하여 대통령을 인질로 삼고


제2조는 국회를 점령하여 국회의원들을 인질로 삼는다


미도리가 이끄는 제3조는 방송국을 점령하여 봉기를 호소한다


그러면 다른 인간들도 일제 호응하여 봉기를 일으켜 진압을 불가능하고 정권 인수를 받을거라고 생각했다


미도리의 집


음냐음냐


미도리는 잠을 자고 있다


그러자 주인이 보낸 통신기가 작동한다


"미도리, 일어나렴!"


"뎃?"


미도리는 덜 일어났다


"주인님, 무슨 데스우?"


"미도리, 너가 오늘은 일찍 깨워달라고 했잖니"


"그런 데스"


미도리는 일어나서 옷을 차려입고 사라졌다


미도리의 주인은 매일 일찍 출근하면서 미도리를 키웠다


미도리는 아지트에 가서 미도리를 기다리는 제3조를 이끌고 방송국으로 갔다


그러나 방송국에 잠입할수없었다


왜냐하면 방송국은 일제시대에 오이타현에서 가져온 자재로 건출을 했던 것이다


미도리 일당은 들어갈수없었다


그래서 방송국 근처에서 농성하다가 진압당했다


제1조와 제2조는 대통령 관저, 국회의 통신을 차단했지만 그걸 수상히 여긴 직원들이 진압부대를 불러서 진압했다


만일 방송국 점령으로 봉기가 일어났으면 진압이 되지 않았을수도 있다


"이럴수가, 일제시대에 지어진 방송국이 나라를 구했다니"


"일제시대에 세운 건축물은 철거해야 민족정기가 서는 줄 알았다"


"민족정기도 사실은 뜬구름 잡는 가치였다"


멀쩡한 방송국을 일제잔재를 청산하여 민족정기를 세운다는 이유로 철거했다면


큰일날뻔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