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하나 제대로 계획해서 완주해보고 싶기도 하고


게임 개발쪽도 해보고 싶고


로우레벨 리버스엔지니어링, 시스템 프로그래밍도 파보고 싶고 머신러닝쪽도 해보고 싶고


3D모델링도 배워보고 싶고


트레이딩도 더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고


영상 편집도 배워보고 싶고


풍경화/정물화도 그려보고 싶고


노래도 더 잘 부르고 싶고 악기도 하나 배워보고 싶고


전자음악 작곡도 해보고 싶고


진짜 세상에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너무 많은데




24시간중 6시간을 잠, 3시간을 출퇴근, 9~11시간을 회사 업무에 쓰니까


하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짧다


그 시간들이라도 잘 쪼개서 하고 싶은 일들 차근차근 하면 모르겠는데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 매일매일 관심사가 튀어서 뭐 하나도 제대로 각잡고 못하겠네


난 흥미있는거 생기면 진짜 미친듯이 올인해야 성과가 나오는 인간 유형이라 (그래서 개발도 잘함)


애초에 진심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제대로 시작도 못하는 거 같음


트레이딩 시작한 것도 부자돼서 이 출퇴근의 굴레를 벗어나면, 위에 적은 해보고 싶은 일들 올인하면서 하나씩 해볼 수 있을거라는 희망때문인데


진짜 하루가 너무 짧고, 인생도 너무 짧다




아 씁쓸해


차트이야기 : 루클 2980 쇽진입. 자꾸 2975 두들기는게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