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 생각하는건데


손익비와 그 포지션의 승률사이에 함정이 있는거 같음.


얘를 들어 손익비가 1:5, 1:10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하면


보통 역추세인 경우가 많음.


즉 어디든 고점이나 저점에 도달하기 직전, 혹은 쌍바닥, 쌍고점을 찍고 더블자리를 형성해


이 자리가 깨지면 손절하면 된다는, 무적의 자리인 것처럼 느껴지는 자리들이 손익비가 좋은 자리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과연 그 자리들이 승률마저 좋은 자리일까?


라는 생각이 듦.


손익비의 함정이라고 쓴 이유가 손익비가 좋다 = 승률도 좋은 자리다. 이게 아니기 때문에 싸질러 봤음


단순히 쌍고 쌍바닥이다 롱 숏 하면 결국 원웨이에 밀려가기 마련이고


물론 여기에 대고 로스 잘 잡고 몇번 먹고 한번 손절하면 괜찮지 않나 할 수 있겠지만


이득보다 손실이 더 마음에 걸리는 좃밥 트레이더로서 승률에 대한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는거 같음.


결론적으로 손익비가 좋은 자리라고 손이 그냥 먼저 가서 포지를 잡기전에


조금 더 큰 틀


혹은 더 자세한 틀에서 자리를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이고


그래서 더 좋은 자리를 잡으려하다가


자리못잡고 롱못치고 병신같이 관망하게 됐음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