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텔레그램봇이 미친듯이 울리는거
그러다 차순이도 트레이딩뷰 얼러트가울리고 동시에 휴대폰을 보는데 나는 숏 차순이는 롱이었던거임
그리고는 서로 말없이 당연스럽게 바로 주변의 pc방에 들어가서 바이낸스 온라인 접속
1시간 가량 서로 숨막힐듯 바쁘게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도 차트에 눈을 떼지못하고 분할매수매도하면서 서로 방향은 정 반대였지만 결국에는 둘다 수익으로 마무리.
그렇게 기분좋게 저녁먹고 헤어지려는데 아쉬움에 말을걸고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차순이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저으며 대답하는거지
"다음번에는. 호가창에서."
그 대답에 나도 활짝 웃으며 답하는거야
"이런 롱충이년"

봄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