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원하던 자리와 배율이 있었건만
가랑비에 젖어가듯 나의 관점도 물먹은 종이마냥 흐물댈때
"떻다!!!"하는 외침에 모두가 달려들고
말없이,조용히 사라지던 이들에 눈길주기 무섭게
올라오는 수많은 수익 인증들
분명 원하는 자리와 배율이 있었건만
아주 소액으로 해보면서 재미나 볼까?하는 생각으로 그릇에 시드를 옮겨담는다.
분명 벌고있음에도 남들이 쉽게 말하는 껄껄소리가 안나오고,수백 수천퍼센트는 요원한 일이다.
그래. 소액이니까 배율이라도 높혀서 해보는게 맞지.
하며 점점 높아지는 배율.
청산가에 가까워져서야
아 내가 왜그랬지
제발 한번만, 하며 필요할때만 찾는 신을 오늘도 찾아댄다.
그리고 운이좋아 본전에 와도 직전의 일을 잊은채 아무 정비도 하지 않은채 바로 재진입.
그 끝에 필연적으로 눈앞에 만나게 된 청산가
이번만..이번만 버티면..하며 시드를 점점 끌고와 물을타고 증거금으로 넣으며
이번에 평단 본절만 오면 반드시 턴다는 생각과함께 지정가격을 걸어두지만
끝내 청산을 당하며 자책하기 바쁜 매일매일
분명 원하는 자리와 배율이 있었건만
알지도 못한곳에서 싸우게 선동한 네놈들이 나쁜거야..
너네만 아니었어도..포모를 느끼게 하지만 않았어도..
...알고있다, 전부 내 탓임을
미숙한 실력인것임을. 그래도 정돈되지 않은 허탈감과 무력감을 무기삼아 화풀이를 반복한다.
그렇게 모든것을 잃고
플롯과 자짤마저 훔치며 글쓰는것밖에 하지 못하는 비참한 나 자신을 안주삼아.
제발 한번만, 하며 필요할때만 찾는 신을 오늘도 찾아댄다.
기만하지마 시발!!!! 내 일기장 왜 들춰내 시발 - dc App
Cheers 어디갔나요
진짜 울며불며 하늘을 원망하고 기도하고… 나처럼 다들 그런 경험이 있구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