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공식적인 화폐로 인정 받은 곳은 없다시피하지만,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모든 화폐들은 펀더멘탈을 근거로 해서 신용을 얻어왔음.
조개껍데기, 철, 구리, 은, 금, 그리고 물물교환 형태의 모든 것들은 다 각자 내재된 가치가 존재함.
조개껍데기는 그 당시 사람이 아니니 무슨 내재가치가 존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철, 구리, 은, 금, 비단, 쌀. 전부 내재가치가 존재하는 물질들이고 사람들에게 통용되기 시작하면서 화폐로써 작동하기 시작했음.
물론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금본위제를 철폐하고 어떻게 보면 완전히 신용화폐 쪽으로 넘어가게 됐지만, 결국은 발행하는 주체의 펀더멘탈이 존재하기에 신용이 존재하게 되는거임.
근데 비트코인은 이전 화폐들과 다르게 반대의 길을 걸어가고 있음.
비트코인에 내재된 가치는 실물경제 또는 물리적 세계과 연관 된 것이 아닌 딱 한가지 사토시의 신념 하나만을 탑재했음.
그래서 비트코인을 종교라고도 부르는거임.
신념 하나만을 내재한 채 태어나서 현재 실물 경제 근처까지 다다랐으니까.
2천년 전 신념에 감화된 로마인들에 의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버린 유대민족들의 민족종교를 보셈.
누군가는 아직도 포교하려고 애를 쓰고 있고 그 종교 머장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사람 중 하나임. 결국 이게 신념이 물질 세계와 연결된 예시 중 하나임.
그리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지금은 초창기 유대민족의 민속종교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실물 경제 쪽에서 믿음에 대한 펀더멘탈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중임 그리고 그 믿음에 대한 노력은 한계가 없을 것임.
애초에 시작 된 순서가 물질에서 넘어간 믿음이 아닌 물질에 근간하지 않는 신념에서 나오는 믿음부터 시작됐으니까. 믿음에는 한계라는게 없으니까.
그게 기존 화폐들과 다르게 통용되는 메커니즘이 될꺼고
이미 이렇게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반드시 실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날이 올 것임.
아님 말고
지폐도 종이일뿐인데?
결국 실물 화폐가 보증을 했기 때문에 생겨 난게 지폐임. 어음 수표도 마찬가지
금본위제 철폐 이후 신용화폐로 모습을 바꿨다지만, 그 신용 또한 발행하는 주체를 보고서 생겨나는 거임
먼책읽음 - dc App
안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