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존나 맛있다며 가자고 떼를 쓰기에 오차즈케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 길이다.
난 오차즈케가 뭔지도 몰랐지만 본인은 평소 친구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포지션으로 각인된 상태였으므로 오늘도 그에 따라주었다.
근데 막상 가서 밥을 처먹으려 하니 그 방식과 비주얼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 개새끼들은 고작 물에 밥말아먹는게 뭐가 특별하다고 이렇게 전문점 흉내까지 내가며 가게를 차린 것일까?
뭔 밥에다 녹차를 부어 처먹으면서 음식물 쓰레기 잡탕 비주얼을 감히 나한테 해치우라고 할수가 있냐?
일뽕도 적당히 해야지 난 싫어한다고 씨발련아
라고 마음 한켠에서 작게 중얼거린 뒤 하하하 멋쩍은 웃음과 맛있다며 친구가 기대하는 만족스런 답변을 들려준 후 이제 막 집에 들어왔다.
그냥 발우공양 열화판 체험, 고객한테 설거지 짬처리 시키는 느낌이라 심히 좆같음을 느끼며 찝찝함을 뒤로한 채 라면을 끓인다.
이상 오차즈네 후기 끝.
원래 그거 일본 노가다 아재들 함바집에서 먹던 음식 아니냐? 일본 드라마에서 봤었던 것 같은데....
개좆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오차즈케를 전문점가서 먹는건 아니지 - dc App
그냥 대충 덮밥 처먹고 녹차 부어서 설거지 시키는 느낌
일본에서는 걍 우리가 물밥 하는 느낌인데 한국와서 고급화된거 ㅈㄴ 웃김 ㅋㅋ
ㄹㅇ 양도 좆만큼 주면서 비싸더라
그거 일본에서도 걍 우리로 치면 누룽지 갬성임;;
누룽지에 뜨거운물부어먹는거랑 똑같은거아닌가? 그냥 특별할것도없는요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