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 내용처럼 분석한 다음 실제 포지션을 들어간 후 남기는 후기 글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1.5%를 기록한 후 나의 패배를 인정하고 롱 포지션을 정리했음. 뭐가 잘못 되었는지 분석해 봐야함.
샛별형이 만들어 지기 전에 보합 구간이 사실상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약간의 보합을 보고 "약간의 보합 구간이 생긴 후 샛별형이 형성되었네? 롱 신호구나!" 이딴 식으로 받아들인 것이 첫 번째 패배 요인임.
이미지 정 가운데에 노란색 원이 보일 거임. 이 원은 내가 분석할 당시에만 해도 이렇게 생겼음.(이미지에서 3번 노란색 포인트)
"장대 양봉 + 작은 음봉 + 작은 양봉"이 형태 자체는 상승 다람쥐형임. 다만 위치가 매우 부적절함.
상승 다람쥐형은 원래 상승세의 일직선상에 출현해야 유의미한 상승 지속 신호로 봄. 다만 현재 위치는 지속적인 하락세 후 전저점 바로 위에 있음. 즉, 이 캔들 패턴을 상승 우세 신호로 판단하면 안됬던 거임.
(무의미한 위치의) 상승 다람쥐형이 상승 신호로서 기능하려면, 다음 캔들이 무조건 양봉이 나와줬어야 함. 그런데 양 자리 음 패턴이 나옴. 그리고 이 음봉을 하락세의 시발점으로 확인사살 하듯, 현저한 크기의 음봉 길잡이 캔들이 나옴.(길잡이 캔들이 나온 즉시 롱 포지션을 정리했어야 했는데....)
길잡이 캔들은 기존 추세와 패턴 신호를 무시하고 갈길을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해당 캔들의 시가가 지지 저항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짐. 반면 이 지지 저항이 무너지면 반대로 강하게 가거나 보합세로 전환될 확률이 커진다.
또한 흐름을 반전시키는 길잡이 캔들의 특성(급격한 파동)상 조정이 뒤따라 오는 경우가 매우 많음. 그러니 길잡이 캔들이 완성 된 직후에 포지션 진입을 하기 보다는, 조정이 왔을 때 진입하는 게 더 유리함. 실제로 길잡이 캔들의 시가 부분에서 생긴 저항선을 2번 터치한 후 하락 전환 되는 것을 볼 수 있음.
즉, 결론은 나의 분석을 기반으로 첫 진입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나의 분석이 무조건 맞을 것"이라는 멍청한 생각을 가지고 진입한 게 가장 큰 패배 요인이지 않을까 싶다. 그로 인해 큰 의미 없고 전혀 의미가 없는 상승 신호를 '매우 유의미한 상승 신호'로 확대 해석 했음.
반대로 눈에 띄는 하락 신호(그릇된 상승 신호, 전 저점을 몸통으로 강하게 돌파한 음봉 길잡이 캔들)들을 외면했음. 당연히 패배함.
고수.. - dc App
확실하시구만요
굿 로스짧고좋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