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결국 이렇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저는 21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코인에 입문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 수익 그래프는 끝없이 요동쳤고, 마지막은 항상 절망이었습니다. 이번 하락에서는 정말 붙잡고 있던 마지막 희망까지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버겁고, 끝없는 터널을 걷는 기분입니다. 한 번도 못 가본 해외여행, 고장난 휴대폰을 바꾸는 일, 부모님 댁에서 나와 독립하는 일… 그저 소박한 꿈이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너무 멀어 보입니다.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생활비까지 바닥나 버리니 매일이 버티는 일만 같습니다. 인간관계도 오래전에 끊겼고 결혼도 이미 포기했습니다. 무엇을 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알트 하락에서 모든 걸 잃고 나니, 제 인생이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속이 쓰리고, 후회와 자책만 남아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집에 얹혀 살면서 일용직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염치 불구하고… 혹시 정말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용기 내어 적습니다. 10달러라도, 5달러라도… 지금은 정말 어떤 도움도 절실한 마음입니다.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누가 구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