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워요.

제가 최근에 하락 관점을 하나 썼는데 혹시 다들 보셨을까요,,?

그 때 썼던 관점이랑 시장이 너무 존똑으로 움직여버리는 바람에 저도 많이 놀랐답니다...

아무튼 관심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실베도 보내주셔서 영광이구요 (요건 사실 안고마움)


그래서 오늘은 뭘 갖구왔냐면,, 쫌 부끄럽지만;; 그냥 개인적인 뷰를 공유해 보고자 해요.

이번 편은 희망회로가 활활 타는 관점인데요, 역시나 보잘것 없는 일개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 부디 참고만 하시길 바라면서...




들어가기에 앞서 이 관점은,, 단기 무빙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점이란걸 우선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매매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단기 선물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이 읽는다면 그닥 도움이 안될거예요...


대신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을듯 해요!

  • 여전히 크립토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계신 분들
  • 장기적 관점을 갖고 현물을 하시는 분들



그럼 시작할께용!!

글의 순서는 이렇게 정했어요.

  • 60k가 저점일 가능성 제시 및 근거 (총 4가지)
  • 모두가 염원하던 알트장이 올까?
  • 종합 및 결론





+ 60k가 저점일 가능성?




1. 최근 하락에 정수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지점이 등장함.



바1이낸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좌), 선물(우) 일봉 차트예요.

사실 미신에 가깝긴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봉 차트에서 정수로 떨어지는 지점이 나오면, 그 지점은 중장기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는 다년간 역사로 증명했듯,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생각할 근거는 아니라고 봐요.






2. 최근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비트코인 내재변동성 지수'에 거대 피뢰침이 생성됨.



(1)은 26년 2월 5일~6일,

(2)는 24년 8월 5일,

(3)은 22년 11월 8일~9일 생성된 봉이예요.



(1)은 최근 며칠전 급락으로 생긴 봉인데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이유가 없고 추측만 있기에 여기선 설명을 생략할게요.

(2)와 (3)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같이 한 번 복기해 볼까요?


(2) : 24년 8월 5일은 엔캐리 청산 등의 이슈로 미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을 하면서, 비트코인도 덩달아 하루만에 1만불 가까이 급락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 결과 위 이미지와 같이 변동성 지수에 상당한 크기의 피뢰침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때 정수로 딱 떨어지는 가격 저점 (현물 차트 기준 49,000)이 등장했구요, 그 지점은 최저점이 되었어요.


(3) : 22년 11월 8일은 FTX 파산이 본격화 된 시점인데요,

다음날인 9일, FTX 인수를 바1이낸스가 갑자기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급락이 나왔고 그 결과 변동성 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날이 되었어요.

이 때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은, 며칠 뒤 새로 갱신한 저점으로 인해 (단 112불 차이로) 최저점은 아니게 되었지만, 사실상 역사적 저점이 되었다구 봐도 무방하네요.







3. 최근 급락으로 인해 그려진 테더 도미넌스의 예쁜(?) 주봉



저번 하락 관점에서 예상했듯, 결국 테더 도미에 상당한 크기의 양봉이 출현해버리고 말았는데요,

다만... 생각보다 더 큰 양봉이 만들어진 덕에 빠르게 목표가에 도달해버려서, 어쩌면 오히려 이 하락장이 길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드네용!


그래서 갠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이 자리에서 더 크게 하락하여 60k를 깨고 내려갈 가능성 보다는,

1달~2달 정도 요 가격대 근처에서 횡보하다가 상승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어요.

(대신 그런 긍정적인 상황이 조성되려면, 추가적인 악재가 새로 발생해서는 안되겠죠!!) 


이제 근거 1,2,3번을 모두 종합해보면,

이번에 기록한 60k는 저점일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는 예측을 감히 해볼수 있겠네요.






4. 쿠션으로 작용해줄 강력한 매물대의 존재.


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비트코인이 약 7~8개월간 지독한 횡보를 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나요?

그 당시엔 계속되는 보합세가 시장 참여자들을 무척이나 괴롭혔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매우 고마운 존재가 되었어요.

왜냐면 저 구간이 기술적 지지 기반으로 작용한 덕에 이번 급락을 막아줬기 때문인데요...




저 지독한 박스권은 단순 횡보 구간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암묵적 합의 (이 가격대가 매력적인가? 아닌가?)가 상당히 긴 시간동안 형성 되었음을 뜻해요. 

즉, '가격의 바닥을 다지고 다졌던 신뢰의 구간' 으로써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그런데 이렇게 공을 들여 만들어 놓은 매물대를 단번에 깨고 내려가기가 과연 쉬울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약 222일간 다져진 매물대가 당분간 든든 쿠션 역할을 해주겠지만,

만약 추가적인 악재로 인하여 비트코인이 이 구간 아래로 내려가게 되버린다면 '강한 저항 구간'으로 돌변해버릴 위험이 있어요.

(더 이상 내가 알던 폭신한 쿠션이 아니야! ㅠㅠㅠ)






*번외. CVDD 가격


만약 전례없던 대악재가 튀어나와서 55k~70k라는 매물대를 부수고 내려간다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앞자리 3을 보게 되는걸까요?




갠적으로 이번 하락장에 비트코인이 45k 미만으로는 하락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 45k 부근에는 CVDD 라는 든든한 녀석이 지키고 있기 때문이예요.

CVDD 가격은 역사가 증명해주는 강력한 바닥 지표거든요... 때문에 45k 까지 붕괴 시키기는 갠적으론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해요.






전체적인 차트를 봐볼까요?

(잘 보이시나요? ㅠㅠ 만약 잘 안보이시면 이미지를 한 번 눌러서 보시는걸 추천드릴께요)


이미지의 보라색 선이 바로 CVDD 지표 인데요

보시다시피 하늘색 차트로 된 비트코인 가격이 보라선 밑으로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내려간 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때문에 비트코인이 45k까지 하락한다면, 그건 대하락장의 마침표를 찍는 역사적 저점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치 22년의 15k와 같은)

그래서 우리 비트가 쉽게 망할리 업서!!! 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이 때 과감하게 매수를 시도해 볼만하다구 봐요.


물론 이 지표를 100% 의존해선 안되겠죠!

근데 이 지표를 인지하고 있는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45k에서 매수 버튼을 눌러 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 지점 부근에선 강력한 매수세에 의해, 못해도 한 차례 정도는 하락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란 점을 예상해볼 수 있겠네요!





+ 모두가 염원하던 알트장이 올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비트가 작년에 126k의 ATH을 달성하고 현재는 크게 하락한 상태예요.

이제 명확한 천장이 존재하구요, 126k라는 최고점까지 재차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어요.

60k 근처에서 매수해봤자, 전고점 근처까지 가더라도 105% 정도의 수익률이예요. 기댓값이 좀 낮죠.


그리고 이더리움은 이번 시즌 비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부진한 결과를 보여줬어요.

비트가 22년 최저점 대비 약 700% 상승할 때 이더는 450% 상승에 그쳤으니까요.



심지어 이더는 지난 21시즌에 기록했던 최고점도 이번 시즌에 고작 100불도 채 안되는 미세한 차이로 갱신하는데 그치고 말았어요.

비트랑 성적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만약 불장이 다시 찾아온다면, 이번엔 투자자들이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던 이더 쪽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구 봐요.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현재 58~60%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비트 도미가 하방으로 크게 열려있기 때문에 이더가 정신을 차리고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생겨요.

그렇게 이더리움이 본격적으로 상승을 하면서 비트 도미가 하락한다면, 이전과 같은 대알트시즌이 찾아올 가능성도 활짝 열린다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이번에 과거와 같은 대알트시즌이 도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들이 분분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이더리움이 부진한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여기는 차트 갤러리니까 차트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비트 도미가 옛날처럼 제대로 빠지질 않았잖아요...? 단순히 그게 전부라고 생각해요.



 



종합 및 결론


1) 60k 부근이 저점일 경우

4년 주기 이론이 막을 내리고 소위 말하는 슈퍼사이클이 시작될 가능성 존재함.

(하락장이 26년 하반기까지 지속되지 않고, 모두의 예상보다 빨리 종료 된다는 시나리오 성립)



2) 45k 까지 하락 한다면

4년 주기 이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간주하고, 적어도 올해 하반기 까지는 무리한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함.

그리고 60k 부근은 이제 강한 저항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때문에 오랫동안 저점 근처에서 횡보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응축하는 긴 시간을 거칠 것으로 보임



3) 45k 미만으로 추가 하락 한다면

역사상 전례없는 대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CVDD 가격이 위치한 45k 미만으로 떨어지는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 (CVDD는 역사가 증명해주는 바닥 지표)

그런데 만일 이걸 무시하고 내려간다면, 시장이 완전히 파괴됐다는 뜻으로 해석할 여지 충분.

또한 비트코인이 이렇게나 많은 호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5년의 연봉이 긴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음봉으로 마감되었다는 점을 추가적인 근거로, 결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뚜면 오른다' 라는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며, 이로 인한 4년 주기 사이클의 완전한 붕괴를 염두해 둬야함.

즉, 126k는 역사적 고점이 되고 이제부터 우하향만 계속되는 전례없는 지옥장으로의 돌입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됨...



4) 이번에 60k를 방어하고 상승장이 다시 찾아온다면, 이더리움이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