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선물 트레이딩 한지 약 8년 되는거 같음 


지금까지 엄청나게 잃었다 내가 코인 시작 전까지 모은 돈 뿐만 아니라 


매달 월급의 50% 300만원 이상 박아가며 정성스럽게 모조리 모~두 다 잃었음 


거기에 대.출 까지 손대고, 빚만 1억2천이 남아 있다.`




나는 매달 월급을 꼬라 박으면서도 "그래 이건 나의 실력 정진을 위한 투자일 뿐이야 


잃어도 배우는 게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하고 나를 계속 합리화 시키고 있었고


매달 지속되는 강제 청산과 습관처럼 또 월급을 꼬라박는 나를 보면서 



자괴감이 느껴지고 순간 잃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었음

그렇게 내가 곧 마흔앞을 두고 있는데 



같이 처음 회사다니던 동기 친구들은 지금 까지 모은돈으로

아파트를 하나 둘씩 계약하고, 서로 입주날짜를 얘기하며 웃음꽃이 필때 

나는 소외되어 아무말도 못하고 그날 집에서 존나 울었다 



난 지금까지 뭐한 거지? 내가 직장을 다니고 고생해서 번 돈으로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아들에게 집에서 자기 방 하나도 온전히 주지 못하고 



방2개 서울의 썩은 빌라 에서 지금까지 아무 준비도 못하고 있었 던게

바보같고 병신같은 나라서 지금시간 까지 혼술하며 울면서 자책하고 있었음




오늘이라도 와이프에게 나의 상황을 설명하고 마흔살 전에 정신이라도 차리고

코인을 완전히 끊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두렵다 어떤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나 같은 사람 한명 이라도 있으면 너도 그만해라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 타고난 재능의 역할이 9할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