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오프모임에 몇번 나갔었는데 지금은 안나감
실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허접에 찐따임. 난 발전이 없음.
처음엔 재미 느끼고 좀 갔었는데 안가게 된 이유가 뭐냐면
어느 순간 내가 허접수를 날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한테 미안해지더라고
이사람도 바쁜 와중에 일주일에 한번있는 모임 날잡고 나오면서 불꽃튀기는 게임이나 자기발전에 도움되는 경기를 하고싶어서 온거 아니겠음?
근데 나같은 찐따랑 두고 앉아있으면 이 무슨 시간낭비에 에너지 낭비겠음?
이생각이 들면서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지는거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간다는 사람도 봤는데 난 지는건 애초에 실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았음
잘두는 사람은 못두는 사람이랑 두면 무슨 생각하나? 시간아깝고 그런가
잘 둬본적이 없어서 되게 궁금하네
그래도 고수들은 한결같이 매너있게 잘해주심 - dc App
매너야 오프에선 대개 좋지... 매너 속에 있는 생각이 궁금하단 거임.
한50%는 초보들이랑두는거 좋아함 알려주고싶고 이기니까 다른50%는 자기시간쪼개서왔는데 상대가 어이없는수 갑자기 둬서쉽게이기면 빡치고 온거후회함.
보통 빡겜좋아하시는분들은 아무래도 아는사람끼리 두고 그런게 있는것같아요 - dc App
그래? 50%나 되면 안나가는게 맞는거 같다. 후회까지 하게 하면 무슨 개민폐야 ㅋ
근데 체스고수들은 상대가 못한다고 해서 시간낭비라생각하는건 못봤음 - dc App
자기도 블린더 싸지르던시절이 있었는데 못한다고 까내리는건 체스러가 아니지 그런 고수는 없다고 생각하셈 - dc App
오프모임 자주나오셨으면 저랑 안면있을수도 있을듯
그냥 피해망상인데..
ㄴ 피해망상의 증상은 내가 피해입는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게 아님 ㅎ
상대한테 미안한생각? 들수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내가 상대라면 더 기분나쁠거같은데
그냥 니실력에맞게 두면됨 이렇게 꼬아서 생각하는게 더 민폐일듯
바비피셔마냥 피해망상 조금 있는거같기도
바비피셔? ㅎ 야 성격이든 실력이든 피셔하고 비교하는건 어느 쪽으로든 너무한 거 아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