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올해 1월부터 순살만공격에서 6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20대 초반 남자 아르바이트생이다. 


알바 자체가 처음이라서 일 시작하기 전에 순살만공격에 대한 정보를 대충이라도 파악하고자 디시에서 여론을 보아하니 부정적인 편인 것 같더라. 


일단 내가 일하는 지점은 (사장님 피셜이니 믿거나 말거나) 전국에 있는 순살만공격 프랜차이즈 지점 200~250 여개 중에서 매출 50위권 정도로 나름 잘 팔린다(?). 


솔직히 치킨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 입맛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보다는 가격 대비 중량, 즉 가성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반박시 님 말이 맞음) 


내가 느낀 순살만공격은 가성비가 좋지 않다 라는 것이다. 

살면서 여태까지 먹어본 치킨은 bbq, bhc, 교촌, 굽네 가 전부인데, 교촌보다는 조금이라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나머지 브랜드들 보다는 중량이 적다고 느껴진다. 


순살만공격의 치파포버전(흔히 아는 튀긴 치킨 메뉴)으로 설명하자면,

내가 일하는 지점에서 계량하는 순수 닭고기 중량

V3(1마리양) : 660~680g

V5(1.5마리양) : 960~980g

얼티밋(2마리양) : 1270~1300g

이다. 반죽물을 묻힌 다음 튀김옷까지 입힌 상태로 저울에 올려본 적은 없지만 대략

V3(1마리양) : 690~710g

V5(1.5마리양) : 1005~1025g

얼티밋(2마리양) : 1330~1360g

으로 예상된다. 


바네요(오븐에 구운 바베큐 메뉴) 1.0, 1.5, 2.0 (마리 기준)의 순수 닭고기 중량도 치파포와 비슷하게 순서대로 각각 650g, 1000g, 1300g 이다.

근데 (본사 메뉴얼? 피셜) 바네요 1.0 이 오븐에 굽고 나면 650g 에서 150g 정도 줄어든 500g 으로 된다는데, 아마 조리과정에서 기름이나 육즙이 조금씩 빠져서 중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1.5 와 2.0 도 중량에 비례하여 조리과정에서 150g 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치갤에 다른 분이 쓴 글에서처럼, 포장 용기 안에 나쵸 or 감자튀김을 끼워파는 점도 중량이 적다고 느껴지는 것에 일조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양이 적다고 느껴지는데 이상하게도 직접 먹어보면 전부 다 먹기도 전에 배불러서 몇조각 남기기 일쑤다. 실제로 양이 많아서 두명이 V3(1마리양)을 다 못 먹고 남긴다는 리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점은 국내산 닭이 아닌 브라질산 닭을 사용함으로써, 소화가 잘 안되어 소비자들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 7개월차 순살만공격 알바의 개인적인 견햐였다. 반응이 좋으면 소스별 맛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까지 글로 남겨보겠다. 


3줄 요약 (반박시 님 말이 맞음)

1. 글쓴이 본인은 순살만공격 알바 7개월차

2. 타 브랜드에 비해 중량이 적다고 느껴짐 (가성비 별로임)

3. 글 반응 좋으면 소스별 맛에 대해 작성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