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BQ 황올을 첨 먹어봤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후기 남기고 싶어서 치킨갤옴 ㅋㅋ



저는 집이 비교적 좀 어려운.. 뭐 그런 상황이라 


어릴때부터 치킨은 저나 형 생일에만 한번씩 먹어봤구


항상 브랜드는 후참잘 아니면 마트 통큰치킨 둘 중 하나였습니당


부모님이 좀 여유가 있으실때만 후참잘을 사주셨었는데 이게 집 가까이에 있어서 따끈따끈하게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어영


근데 이제 성인되고 알바하거든요 요새


알바비 모아서 등록금 낼거 따로 해놓고, 생활비하고 부모님 쪼금 보태드리고 (빚있음) 하면 빠듯해서 치킨 사먹지는 못하는데


어제 알바하다가 낼 생일이라했더니 사장님이 사주셨습니다 


이따가 또 알바 가는데 오늘은 일 두배로 열심히 할거같아요 진짜 맛있네요 황올


튀김옷이 엄청 바삭바삭한데 씹으면 촉촉하면서 간이 잘 배어있고 약간 매콤한 맛도 살짝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주고


후참잘 후라이드랑 비슷한데 뭔가 레벨이 쫌더 높은 느낌으로다가 맛있어요.. 이래서 비싸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나도 누구 좋아하는사람이나 부모님 생신때 한번씩 사드릴 수 있음 좋겠습니당


사장님한테 어제 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쭈볏쭈볏거리면서 말씀드렸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하고 큰절한번 하고싶네요


짱짱 맛있다 진짜 ㅋㅋㅋㅋ 


집에서 냄새 빠지지 않게 치킨박스 그냥 집에 두고 싶네요 캬


다들 맛있는 치킨 먹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