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은 일단 대사에도 유머가 있어서 긴장감과 유쾌함을 줄타기했음 특히 마동석도 멋있게 나오고 김의성도 빌런이지만 나름 행동에 이유는 있고 유머러스함이 있었음
근데 군체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 한점 없는 무거운 분위기에 등장인물들이 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함
아니 시발 그냥 탈출로 끝낼 수는 없겠지만 억지로 이야기를 끌어내려고 백신을 찾아야 한다든가 개연성 개박살 부분이 너무 많고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 토하고 분비물 묻히고 오르가즘 느끼는 좀비 연출이 누군가는 호평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역했다 싶음 보다가 멀미 날 정도
앤트밀이나 집단사고에 대해 다룬 점, 입체적 인물이 많고, 목숨까지 걸어가며 살린 생존자들이 반드시 선하지는 않다는 불편한 진실은 흥미롭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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