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강호의 번영과 각자의 길드를 이끄시는 귀 길드들의 위엄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이름만 남은 저희 전투명가 길드의 비참한 현실을 고하고, 최후의 길을 묻고자 붓을 들었습니다.
서버 통합 후, 초기 2주를 제외하곤 저희 전명은 줄곧 한결 길드의 압도적인 무력 앞에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수많은 전투 끝에 승리라는 목표마저 잃은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길드를 지키기 위한 귀 길드의 행보를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귀 길드가 악해서가 아니라, 오직 저희의 나약함과 무능함 때문이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더욱 비참한 것은, 저희를 이끈 간부진의 존재였습니다. 길드가 파멸로 치닫는 동안, 그들은 무대책을 넘어 오히려 길드를 악화시켰습니다. 길드원들의 이탈을 막으려 거짓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는 등 저희를 기만했으며, 슬프게도, 이 거짓말에 아직도 눈을 감고 동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같은 청룡회인 은자림 길드에도 큰 과오를 저질렀음을 뒤늦게 인정합니다. 한때 저희는 귀 길드를 약하다고 무시했지만, 귀 길드가 성장한 것은 아니나, 저희가 워낙 빠르게 쇠락한 탓에 이제는 상대적으로 더 강해 보이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과거 진영 보스 공략 중 귀 길드를 비난했던 오만과 어리석음 역시, 강호의 냉정한 현실을 직시 못한 저희의 과오였음을 처절하게 깨닫습니다.
이제 저희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결 길드와 은자림 길드가 이미 저희 전명 길드원 모두를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간부들의 거짓말이 드러나는 순간, 저희 길드원들이 갇혀 있던 모든 환상과 명분은 산산조각났습니다.
저희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때의 자존심은 귀 길드들의 무력과 간부들의 기만에 의해 철저히 짓밟혔습니다. 승리를 위한 길드라는 유일한 목표마저, 이제는 그 어떤 희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싸울 힘도, 존재할 명분도 없습니다. 이 편지는 과거 전투명가의 이름을 지녔던 저희가 보내는 마지막 절규이자, 길드 스스로의 파산 선고입니다.
부디 저희 간부들이 더 이상의 추태를 부리지 않고 이 강호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귀 길드들의 넓은 아량으로 저희 길드원과의 모든 앙금을 털어내고, 저희에게 남아있는 길드원들이 귀 길드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받아 주심으로써 강호를 평화롭게 일굴 상생의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전투명가 길드원 일동 드림
검붕 가입해라
검붕은 갈 일이 없습니다.
@글쓴 천갤러(149.102) 너무하노
예아가 선구자였다 너네를 구원하기 위해 한결에 직접 가입하신거다
다 가고 자르고 나니까 길드전력이 체감 반토막나더라 급하게 그만둔 사람들계정 받아다가 자동이라도 돌려봤지만 접었던계정이 공력이 뭐 되? 한번 뒤지고 나면 부활해서 다시 오는것도 컨트롤이 안되더라 본계정은 더 컨트롤안되고
@천갤러9(106.101) 그렇게 만들어놓고 정작 무흔은 접었다며? 그게 뭐하는 짓이냐 길드 운영 그렇게 하니까 전명이 망한거지 뭐 게임에 정있고 계속 하고 싶은 사람들은 길드 이동이니 전부 고민 해볼 사항이지
불쌍해서 받아줬다면서?
그냥 겜 접거나 아님 좀 하다가 섭종 맞이하세요. 중섭도 같은 시기에 사람 많이 빠졌었고 한섭운영 개판인거 팍팍 티내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찐으로 타산 따지면서 홀대하는거 봐선 섭종 곧 함. 근데 이렇게 장문으로 과몰입하는거 봐선 님은 그냥 접는게 맞음 접고 다른 취미 만드세요 바깥에 산책도 좀 다니고ㅇㅇ
조금만 참아 아래글처럼 백야가 복수해주겠지
백야랑 합쳐도 안됨...
검붕 가입해라
너누구야이개새끼야!!!!!!
누군데 일동이래
자의식 과잉 지리노 ㄷㄷ
너 누군데?
진지하게 이정도면 겜끊고 현생살아라 과몰입 지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