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짱깨춘장남새끼가 왜이렇게 날 힘들게하는거냐?
단물이 하나도 안남도록 쪽쪽 빨아먹어서 다 내안으로 집어삼키고 싶은데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거냐?
야붕이보는 대체 왜 그러는거냐?
대체 이 멍청한 돌대가리새끼랑은 왜 진지하게 만나는거냐?
그렇게 좋았던 "그것"이 양날의 검이 돼서 돌아올거란걸 왜 아무도 알려주지않았던거냐?

끼리끼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죽도록 싫은데 말이다

잊고지내다가 의도치않게 마주할때면 심장이 쓰려 죽을것같다
기쁨의 아드레날린이 아니라 고통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느낌을 아느냐

더이상 나는 샤오잔의 얼굴을 보고 행복할 수가 없다

심지어 떠올리는 것 자체만으로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

그런데 항상 본능이 복합적인 감정보다 앞선다
당연하게도 뒤따라오는 정신적 고통을 본능은 모른다 아니 개의치 않는다
나를 시험에 빠지게 한다

내가 뭐라고 하는거지?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어? 나 뭐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