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외적인 성장은 늘었는데


연출이나 화면, 의상 같은 거나 배우들을 써먹는 방식이나 이런건 진짜 늘어가는게 보이는데


뭔가 특유의 한계는 못 넘어서는 느낌.


워낙 제작편수가 많으니 그만큼 쓰렉작이 많은건 알겠음.


그 쓰렉 작 중에서도 보석이 툭 튀어나오는 재미도 있고


근데 너무 트렌드 중심적이고 매뉴얼 화 된게 보임.


그러니 깊이 있는 작품들이 나올 여지가 줄어드는 거 같음.


기획된 대작은 많은데

그것도 철저하게 흥행공식 따라가는


어떤 배우를 쓰고 (예를 들면 장약윤)

어떤 장르에 (대체로 선협)

어떤 장면에서 코미디를 뿌리고

노출은 자극적으로


선협물이나,

고딩, 대딩, 직장인, 직종별

심지어 203040 도시여성의 삶을 각종 막장과 곁들이는 이야기는 매년 한두개 이상은 꼭 제작 되고.


저예산 고장극 대본부터 쓰레기인건 끊임없이 나오고

물론 그 중 하나가 터져서 듣보의 성공담이 되긴 한다만


이런 것들이 너무 공식화 되어 있으니 노잼이 되어감.


물론 그 와중에 한두개 정말 괜찮은거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 화가 되어서 평작이 나오기 좋은 구조가 된 것도 맞는데


매년 찍어내는 장르 주인공만 바뀌고 회사만 바뀌고 학교만 바뀐 로맨스들도 이젠 좀 지겹고


저럴 거면 제작 편수를 줄이던가 (이건 어느게 통과 될지 모르니 솔직히 구조적으로 무리인거 같긴 함)

거르는 시스템이 필요 할거 같음.


요새 좀 소재들이 신선한 맛이 점점 떨어져서

어른치이 1년권 괜히 끊었네 하고 있어서 하는 말임.



+참고로 내가 중드 보기 전에 일드를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봤음 ㅋㅋㅋ 일드 부심 그런거 아니고 

일드가 망한게 


2000년 전후로 소재가 좀 뻔해지고 예산 줄어들면서 

세트 촬영 위주로 돌아가고 

애니나 소설 실사화 위주로 가기 시작하면서 장르가 고정화 되고 

드라마가 매뉴얼화 되면서 좀 신선한게 줄어들었음. 


iwgp나 모토카레, 오렌지 데이즈, 고쿠센 정도까지 나오던 시기에 비하면 

정말 노잼화 되어 가고 교훈충 되어 가고 했는데 


그런 느낌을 중드에서 벌써 느끼면 안되는데 걔넨 1 전성기도 안와놓고선 저러나 싶어서 들었던 생각임. 


물론 한드도 그 과정 거치긴 했는데 

반도 땅덩어리가 좁아서 수출각 잡다가 지금의 결과에 다다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