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탑이라 후거 마음에 스크래치 낼 대로 내놓고도 안놔주고 미끼 던져주며 희망고문해서 두집살림 차리는 것도 보고싶고
후거가 집착탑인데 숨기고 순순히 결혼 받아들이는 척 하다가 예식 다 끝나고 신행도 끝나고 돌아온 화꺼 붙들고 난 한 번도 도망가는 거 허락한다고 말한 적 없다고 집착 오지는 것도 보고싶다 달달 떨고 불안해하고 죄책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 새신랑 보고싶음
그러니까 시엔셩들이 빨리 써조 빼애애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