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막장드라마클리셰 ㅈㅇ
일림이 갈 곳 없는건 청명이 아는데, 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건지 청명이 아무리 부모님몰래 뒤로 수소문해도 쉽지가 않음. 홑몸도 아닌데 건사할 돈은 있는건지 날이 추워지는데 추위에 떨고있지는 않을지 청명 잠도 못 이루고 일림이 걱정에. 그러다 몇개월 지났을때서야 일림이 찾아냄. 청명이네 집 사용인들중에 그만둔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있었던 일림이ㅜ그 할머니도 일림이 사정 알고 딱해서 숨겨준거였는데 청명이 찾아오니까 어케 이제 숨길수도 없음. 그 집에서 청명이 자라는걸 봐왔던 할머니라서 서로 아는 사이겠지. 일림이 책임질 수 있으면 데려가라고 할 것이다. 못나게 굴꺼면 애초에 데려갈 생각 말라고 이 집에서 애기 낳을때까지 돌볼꺼고 일림이도 애기낳고 일 하면 여기서는 살 수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청명이 죄송하다고하고 일림이 있는 방 문 열겠지. 일림이는 이번에도 또 놀라겠지. 잘 숨어있엇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또 청명을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바보같이 청명 얼굴 보니까 눈물부터 나는거야. 도련님..하고 울망울망하니까 청명이 가슴이 미어져서 일림이한테 조심스레 다가가서 끌어안겠지. 벌써 배가 이만큼 불러와서 그런데 얼굴에 살은 더 내렸고. 너 정말 나 말려죽일셈이냐고 아니 내가 죽일 놈 맞지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청명도 울어버림. 집에 가자고 하는데 일림이가 싫대. 자기가 돌아가면 남편은 어쩔거며 뱃속에 아이가 누구 아인지 모르겠다고 힘겹게 말 꺼내니까 청명이 단호하게 내 아이라고 할것이다. 일림이 뭐라 더 말 하기도 전에 너는 처음부터 내사람이었고 단 한번도 아닌적 없으니까 내 아이 맞다고. 그거 제대로 식도 안 올리고 그 집에 살던게 혼인이냐. 다 잊어버리라고 막무가내로 일림이 데려가려는데 이러지 말라고 제발 마님이 화내실꺼라고 당장에는 여기서 지내겠다고하는거야. 고집부리지말라고 청명이 더 고집부려서 결국엔 일림이 손 꼭 잡고 집에 들어오는데 그 날 저녁에는 청명이 약혼녀랑 집에서 식사하기로 한 날이었음. 청명이 시간 넘도록 안와서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늦게야 등장했으니 게다가 배부른 일림이 손 잡고서 환장할 노릇이지. 아버지는 진심 극대노해서 장관이라는 네 위치도 생각 안하고 이따위로 행동할꺼냐고 ㄹㅇ화내는데 일림이만 ㄷㄷ떨겠지. 일림이랑 혼인할꺼였고 약혼이고 뭐고 할 생각없는거 강행한건 부모님이니 그 뜻에는 못 따르겠다. 이렇게 나오니까 맘대로 하는데 저 애는 이 집에 못들어온다고 내보내라고하는데 제 아이 임신한 애를 내보낼꺼냐고 반문하니까 다들 며용하겠지. 그제서야 다들 일림이 배 보는데 청명이 자기 코트 입혀놔서 가려져있었지 배가 꽤나 부른것임. 약혼녀는 기함을 하고 부들부들 떨겠지. 그리고 화나서 나가버리고 부모님은 그 아가씨 따라나가겠지. 일림이가 주저앉아서 떨고있는데 청명이 일으킴. 괜찮아, 괜찮아 하고 달래주니까 일림이가 고개 끄덕거렸어. 방으로 가자. 하니까 일림이가 머뭇거려 전에 이 집에서 지내던 본채 뒤에 하인들 숙소로 쓰는 방으로 가야하는지..하는 생각이 다 보여서 청명이 어딜가려고, 내 방이지. 하고 제 방으로 데려감.배고플테니까 청명이 먹을거 가지러 내려간 동안에 일림이는 방을 둘러봤어. 여기서 수도없이 도련님이랑 잣잣했던 지난 날들이 아련함. 따지고보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잣잣은 했지만 잠을 자 본 적은 없는 청명 침대에 누웠어. 이것저것 일림이가 뭘 잘 먹을까 트레이 한가득 음식 담아온 청명이 올라오니까 일림이가 일어났어. 옆에 테이블에 올려놓고 먹이기부터 하려는데 이런 도련님을 보니까 진짜 예전으로 돌아간거같아서 일림이 기분이 이상하면서도..그래서 수저 뜨는 청명이 손 밀어 내려놓고 끌어안았어. 말없이 끌어안기만 하는거에 청명도 일림아, 하고 끌어안고 쓰담쓰담했음. 미안해, 미안해 내가.하고 또 그러는데 일림이가 고개 저음. 도련님 너무너무 보고싶었다고 그 얘기하는데 청명이 눈물이 핑 돌음. 마음 좀 진정 시키고 빨리 아직 따뜻할 때 먹자고 일림이 밥부터 먹이는데 멀쩡한 일림이 두 손 놔두고 청명이 죽어도 제가 먹여주겠다고 한 술 한 술 다 떠서 먹여줌. 방에 딸린 욕실에서 씻기고 뉘였는데 청명이 옆에 누운 일림이 배에 손을 살짝 갖다대니 일림이가 움찔 해. 그 날 많이 아팠지, 날 원망해 일림아, 하니까 일림이가 청명이 빤히 쳐다보다가 먼저 입 맞춰오겠지. 제발 이 아이가 청명 아이이기를 바라면서. 잠시 같이 살았던 남편은 좋은사람이었고 일림은 그가 손을 내밀면 거절하지는 못했어 본분은 다 해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치만 이렇게 된 이상 그 사람의 아이라면 그 뒤로는 생각하기 싫어졌어. 청명은 그게 누구의 아이건 제가 키울 생각이었지만 일림이 절대 보낼 생각없음. 그래서 일림이가 뭘 걱정하는지 알고 걱정하지 말라고 속삭이면서 재우겠지.
일림이는 식구들 무서워서 며칠간은 청명이 방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청명이 나간사이에 누가 방문을 똑똑하고 두드려 일림은 뭐라 대답 할 수도 없으니까 가만히 있었는데 들어오는 사람이 청명이 엄마겠지. 일림이 잔뜩 쫄았는데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으니 지내라고 근데 청명이는 그 댁 아가씨랑 혼인은 해야한다고 하는거야. 그러니까 다른 잘못 안 물을테니 청명이가 혼인 할 수 있게 말 잘 해달라고 하는거지. 일림이는 이번에도 어쩌겠어 마님 말을 들어야지. 그 아가씨가 화는 났지만 일림이 있어도 상관없대. 청명을 오랬동안 좋아해왔던 여자였거든. 청명은 관심도 없어서 어찌 생겼는지도 몰랐지만. 어쨌든 네 주제에 고장관 첩실인것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라는 마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겠지. 고분고분 대답한 일림이는 어쨋든 고비는 넘겼다 생각했는데 그 날 청명이 퇴근해서 와서는 혼사얘기두고 난리가 남.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단호하게 더 이상 말도 안하려고 방으로 들어와버림. 그런데 일림이가 그러겠지 도련님 위해서 그러는거니까 하라고 그래야 내가 이 집에 있을 수 있지 않겠냐 하고 애써 웃으며 말하는데 청명이는 그저 미안하기만 함. 내가 혼인해도 너만 볼꺼라고 절대 그여자는 보지도 않을거라 싫다고 그러니까 일림이가 도련님 자꾸 애처럼 구신다고 웃을듯. 말이 되냐고 네가 있는데 또 혼인을 하라니 그러다가 너 언제까지 나한테 도련님하고 부를꺼냐고하니까 일림이가 우물쭈물 함. 빨리 여보 서방님 하고 불러보라고 재촉하니까 일림이가 머뭇하다가 ...여보 하고 부르니까 청명이 좋아 주금. 그러고보니 정말 여보 하고 불렀던 사람은 따로 있었는데 그 사람은 어찌 됐을까 일림이는 마음이 쓰여. 한 마을에 살면서 어쩌다가 마주칠수도 있는일이고 동네사람들한테 안좋은 소문할것이며 어쩐다싶어 또 마음이 무거워지는 일림이 ㅜㅜ 그러지 않아도 남편이 며칠 후에 고장관댁으로 찾아오게 됨. 그래서 하는 말이 자기 이 마을을 떠난다고 상처는 됐지만 억지로 붙잡아두고싶지는 않다고 일림이가 행복했으면 한다고 함 ㅜ 아이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 안하고 돌아서 나가겠지. 일림이는 미안해서 그 날 마음이 계속 안좋아. 청명이 돌아와서 낮에 있었던 일 다른 하인한테 들어서 일림이가 왜케 힘이 없는지 알겠지. 일림이가 그 사내 손을 탔다고 생각하니 돌아버릴거 같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해결돼서 다행이기도 해. 일림이가 어서 없었던 일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렸으면하겠지. 일림이 배가 남산만하게 불러왓을 때 즈음에 청명이 혼인하게 됨. 혼례 첫날밤에도 소박맞치고 새 신방이 아닌 일림이랑 지내는 제 방으로 와버린 고청명 도련님.ㄹㅇ죄많은남자 ㅜ일림이가 저한테 온 것이 기쁘면서도 그러면 안되니까 왜 여기 오셨냐고 해. 내 부인은 하난데 어케 다른사람이랑 동침하냐고 나한테 그런소리 하지도 말라고 일림이 끌어안음. 일림이는 고마우면서도 감히 그 아가씨가 가엾기도 한거야. 다음날에 그 여자는 소박맞은거 티도 안내고 내려와서는 청명이 배웅하고 일림이랑 독대하겠지. 이렇게 보니까 존못인 자기에 비해 일림이가 넘나 예쁜거야 솔직히 인정하니까 더 속쓰림. 제일가는 부잣집 따님이라 장신구며 옷이며 다 최고급으로 둘렀는데 일림이는 걍 소박하게 임부복 하나 입었는데도 존예니까 청명이 왜케 좋아하는지도 알거같고 하지만 그 속내를 숨기고 딱 보니 일림이 맘이 여린거같으니까 엄청 괴롭힐 생각하겠지. 앞ㅇ로 잘 부탁한다고 지금 네가 임신해서 몸이 불편하니 뭐 시키지는 않겠지만 아이 낳고나면 자기 수발 잘 들라고 부려먹을것임을 예고함. 일림이는 그 기세에 또 눌려서 바보같이 고개만 끄덕이겠지. 가 봐. 하고 일림이가 돌아서 가는데 뒤에서 저런 천한것이니 뭐니 누가 아비인지도 모를 새끼 배갖고는 더러운년이라고 일림이한테 막 욕함. 일림이는 그냥 참고 상처받았으면 좋겠어 일림아ㅜㅜㅜㅜㅜㅜ투투투ㅜㅌ튜튜ㅠ튜튜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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