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이사랑 홋줌 정략결혼으로 사랑없이 결혼했는데 그래도 홋줌은 곽이사한테 정붙이고 사랑하려 노력하는데 곽이사는 진짜 딱 비지니스인 거. 그러다가 곽이사가 후순이를 만나게되고 여자에 관심없던 자기가 이상할 정도로 후순이한테 너무 사랑을 느끼게 되는거지. 진짜 후순이의 모든게 사랑스럽고 하다못해 찡찡대고 떼쓰는 것고 예쁘게만 보임. 그렇게 바람피기 시작하는데 곽이사는 애초에 바람이라 생각을 안함. 홋줌이랑은 서류상 관계고 둘이 친밀한 대화 조차 거의 나눠본 적 없으니까. 근데 홋줌한텐 그게 아니라 곽이사의 외도가 힘들고 괴로운데 하지말라고 할 명분이 없음. 그래서 혼자 끙끙 앓다가 결국 곽이사가 이혼하자고 위자료 충분히 챙겨주겠다고하는데 홋줌마가 그 때 처음으로 울면서 그 여자애랑 만나며넛 내 생각 해본 적 있냐 묻는데 곽이사가 눈썹 찌푸리면서 왜 그 쪽 생각을 해야하냐고 하는 말에 홋줌마 위자료 필요없다고 걍 나갔으면 ㅇㅇ
그리고 새 집으로 이사나가고 혼자 생활하는데 매일같이 곽이사 생각나서 우울하고 눈물지음. 그러다 아침에 정원에 나가서 화단에 물 주다가 호스가 꼬여서 갑자기 물 왈칵 나오는 바람에 손에서 놓치는데 물이 철철 흐르는 호스가 지 혼자 허공에 튀어서 물 뿌려서 허공에 무지개 생기고 홋줌마가 입은 얇은 나시 원피스도 다 젓고 앞에 인도에서 걸어가던 학생도 물에 다 젖고.. 놀란 홋줌마가 학생 어떡해! 미안해요! 하고는 빨랫대에 널어놨던 수건 가져와서 다 젖은 머리랑 어깨 닦아주는데 학생이 좀 잠긴 목소리로 누나 부터 닦아야 할 것 같은데요. 하곤 고개 돌리는 거야. 왜 그런가 했더니 원피스 젖어서 속살이랑 브라 다 비추고 달라붙고 그래서 ㅇㅇ 홋줌마도 화들짝 놀라서 곽고딩 닦아주던 수건으로 자기 가슴 가리고 그랬으면 좋겠다
어나더ㅓ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