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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거가 마이너 선수생활 뛰다가 메이저 입성하려는데 오메가라는 이유로 유리천장 부딪힘. 그래도 포기안하고 노력하다가 마침 그 방면 취재하던 언론까지 연이 닿게되는데 그바람에 더러운 면 까발려진 구단쪽이 뒤로 손써서 후거 재기불능상태로 다리부상입는거. 일상생활엔 문제없어도 축구는 못하게 됐는데 날개꺾인 유망주, 대형구단의 희생양같은 건 역시 시간이 지나니 다들 잊어갔겠지. 그렇게나 좋아하던 축구는 못하게 됐지만 결코 포기할수는 없어서 이름도 목기라는 가명쓰고 코치하는거. 그나마도 그 대형구단에서 리벤지목적으로 손을 써둬서 받아주는 곳 하나없었겠지.
겨우 한 군데 되는 곳을 찾아서 기뻐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그게 다른 이유가 있어서란걸 알게됨. 학기초도 아닌데 뜬금없이 축구부에 신입생이 들어와서 일단 일대일면담하는데 입부동기가 "당신 따먹으려고" 겠지. 사실 건화네에서 세운 학교고 건화가 면접보러 온 후거를 우연히 보고 마음에 들어했기때문에 애초에 입사도 가능했던 거. 테이블에 발 올려놓고 까딱까딱하던 건화가 천천히 후거 뒤로 가서 티셔츠 안으로 손 넣어서 훑는거 보고싶다. 여기서도 쫓겨나면 이제 정말 아무데도 못 갈 거라고, 축구같은거 하지도, 가르치도 못할거라고 낮게 속삭이면서 가슴 움켜쥐었다가 손끝으로 유두 긁어올리며 손 빼겠지. 후거는 바들바들 떨면서 건화 노려보는데 건화는 빙글빙글 웃고만 있을듯. "어떻게 할래?"하고 후거 라커를 뒤졌었는지 선수시절 입던 유니폼을 꺼내 건네는데 후거가 받아들이지 않자 그럼 뭐... 하고 목부분 잡아 찢으려 들었으면. 차마 아직은 축구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후거가 유니폼 확 낚아채고 노려보면 건화는 그럴줄 알았단듯이 웃겠지. 그리고 바로 테이블 위로 후거 뒷목 짓눌러서 엎드려눕히고 반바지 걷어내겠지. 맨날 입고 다니는 목 늘어난 얇은 티도 위에서부터 찢어내면 타지 않은 하얀 속살이 자극적이라 건화가 아랫입술 슥 핥는거 덷쎅일듯.
그런데 뒤에 알파가 버티고 있는데도 어지간히 흥분도 안되는지 하나도 젖지않은 구멍때문에 건화가 인상 팍쓰겠지. 후거 평생 운동만 하느라 제대로 연애해본 적도 없고 발정기는 연습에 방해만 되서 약만 줄창 먹어왔던거면 좋겠다. 억제제가 몸에 쌓이기도 했고 원체 향에 무딘 편이기도 해서 알파들 우글거리는 리그에서도 (본인은)문제없이 뛸 수 있었던 거. 그래도 결국 건화가 뒤에서 향 풀면서 몸 붙여오고 앞이며 뒤며 자극해주면 버티다가도 어쩔수없이 왈칵 젖겠지. 후거가 팔에 얼굴묻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데 건화가 후거 등을 짚고 밀고들어오는순간 처음 느껴보는 이질감에 다리 바르작대며 울었으면 좋겠다. 밑에서 버둥대건 말건 건화는 끝까지 밀고들어가자마자 길게 한숨쉬고 바로 양껏 빠르게 움직일듯. 후거는 구멍이 이만큼 벌어져서 이 왕복운동을 감당하는 게 가능한 일인지, 지금 뒤가 축축한게 애액인지 아니면 찢어져서 흐르는 피인지도 헷갈려서 히익 히익하고 겨우 받아내겠지. 아직 이성은 남아서 소리내고싶지않은데 자꾸 읍,윽,으윽 하는 소리 사이에 흐읏..응!하는 소리가 섞여서 오기로 팔목 물고 참았으면. 하지만 건화는 그런거 봐줄 인물이 아니라 손 뻗어서 머리채 잡고 고개 들게하면 이제 잔뜩 느끼는 소리가 터져나오겠지.
그렇잖아도 처음 겪는 행위가 무섭고 수치스러워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건화는 빡빡하다면서 후거 한 쪽 다리를 들어올려 의자에 올려두고 엉덩일 더 벌려대며 박아넣겠지. 섹스에 다정한 편은 아니라도 딱히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는 게 즐거운 건 아니라 느끼는 곳도 콱콱 찔러주고 알파향도 더 진하게 풀어내면 쾌락에 녹아들고 이성도 날아간 후거가 예쁜소리내면서 본능적으로 스스로 엉덩이 붙여오는 것 보며 만족스럽게 웃음. 벽에 기대게 해서도 하고 후거가 몸 못가눌 즘엔 테이블에 제대로 눕혀서도 하고 이날 이후엔 연습 끝에 다른 부원들 귀가하고 샤워실에서 떡치는 게 일상이 됐겠지.
카이는 선수시절 후거보고 축구선수 꿈 키워온 애면 좋겠다. 그래서 후거 사고 있었던 때에 누구보다 분노하고 슬퍼했겠지. 그런데 그런 후거가 코치로 활동한다는 걸 어떻게 알고 집도 먼데 기를쓰고 무리해서 전학온 게 좋다. 입학신청서보다 입부신청서 먼저 내고선 "아직 우리학교 학생은 아니지만...일단 오늘 연습삼아 한 번 뛰어볼래?"하고 멋쩍게 웃는 후거한테 설레고 그날 훈련에서 아주 날아다니는 카이한테 박수쳐주고 잘한다, 재능있다며 등 두드려줬을땐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렸겠지. 카이는 눈치가 빨라서 그게 단순히 우상에게서 인정받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금방 눈치채겠지. 후거한테 더 칭찬받고, 관심받고 싶어서 연습도 누구보다 제일 열심히하고 노력할거야.
그런데 또 그 빠른 눈치덕에 곽건화랑 후거 사이도 알아차리겠지. 카이한테 건화는 연습을 열심히 하지도 않고 축구에 별다른 애정도 없어뵈는 게 그닥 맘에 들진 않았겠지. 가끔씩 후거가 그런 곽건화에게 무르게 구는 것도 좀 이상했고. 다른 부원들은 어차피 학교도 곽건화네 학교고 배경이 워낙 출중하니 뭐 어쩔수없을테지 하는 반응이지만 카이는 그것만으로는 납득이 가질 않겠지. 애초에 후거가 선수활동 그만두게 된 것도 대형구단에 맞서서 싸우다가인걸. 그러던 중에 박빙이던 중요한 경기에서 카이가 결정골을 먹이고 너무 기뻐서 후거한테 달려와서 끌어안고 빙빙도는데 후거에게서 옅게 맡아본듯한 알파향이 묻어나는걸 알아채는거. 부원들이 잔뜩 고무되서 카이한테 멋있었다고 부딪혀와도 아까 맡았던 알파향때문에 카이는 찜찜해서 웃지도 못할듯. 그렇게 라커룸으로 와서 정리하는데 건화가 유니폼이나 수건을 벗어서 카이 옆에 툭 툭 던져두는데 딱 후거에게서 나던 그 향이 배어있겠지. 카이가 옷 갈아입는 건화 어깨를 팍 쳐서 돌려세우고 쏘아보는데 건화는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그저 똑같이 봐주다가 픽 비웃고는 짐 챙겨서 나가겠지.
그때부터 카이는 건화를 죽일듯이 대할듯. 그리고 것보다도 후거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이 더 클거야. 자기의 우상이 제자한테 몸까지 팔아가면서 구질하게 군다는 게 마치 제가 짓밟힌듯한 기분이라 절망하겠지. 경기 뛰고와서 지쳤는데도 늦은 밤까지 계속 공 차면서 화 다스리려고 할거야. 날이 다 새까매져서야 돌아가려고 씻고 나오는데 부실에서 오늘경기분석하느라 늦게까지 남아있던 후거 보면 좋겠다. 피곤했는지 정지된 경기영상이나 종이들 사이에서 쇼파에 누워 잠든 후거를 보는데 울컥할듯. 그리고 아닐수도 있지 않냐고 생각하며 한 번만 확인해보자고 다가가는데 파인 옷 사이로 붉은 자국들이 보이고 아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확실한 향에 치를 떨겠지. 그리고 잠든 후거를 내려다보다 몸을 겹치고 입맞춰버리면 좋겠다. 무거운 게 올라가있으니 잠시 후 후거가 깨는데 경기영상 틀어뒀던 노트북에서 나오는 빛 말고는 부실이 깜깜해서 "건화..? 건화야?" 하고 확인사살당한 카이는 후거 목께에 입맞추던 몸을 일으켜 자기 보게했으면 좋겠다. 흐린 눈 비비고 몇 번 깜빡이는데 제 위에 올라탄 게 카이라는 걸 알아채자마자 후거는 기겁하겠지. 무슨짓이냐고 놀라서 밀쳐내려하는데 벌써 올라타 내리누르는 자세인 카이는 손쉽게 제압하고 맹렬한 기세로 다시 입맞추겠지.
후거는 버둥대는데 언제 바지까지 벗겼는지 엉덩이에 닿아오는 게 바로 쇼파의 까슬한 질감이라 눈 두배로 커졌으면. 이 상황이 이해도 안 되고 분명 저도 성인남자라 밀어낼 수 있어야하는데 곽건화때문에 이제 알파향에 쉽게쉽게 젖게된 후거는 애액이 흘러내리지않게 다리를 모으고 힘들이는데만 해도 온 힘을 다 써야 했겠지. 무섭게 알파향을 풀어대는 카이때문에 점점 더 힘이 빠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카이가 몸을 내려서 가슴에 입맞추고 그 긴 손가락으로 구멍을 마구 헤집을 때엔 온 몸이 다 녹진녹진해져서 입으로나 그만두라고 애원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래봐야 카이는 허벅지며 무릎에 입술을 내릴 뿐 절대 멈춰주지 않겠지. 삽입 직전에 벌써부터 엄청 느끼면서도 하지 말라고 우는 후거한테 카이가 엄청 상처받은 눈으로 "곽건화는 되는데 왜 나는 안돼요. 난 당신 좋아하는데" 하면 다 아는구나 싶어서 팟 포기해버릴듯. 카이가 얼마나 자길 대단히 여기고 존경하며 따랐는지 알아서 카이가 들어오고 끝까지 파고들때마다 끌어안은 목을 더 꽉 안아주는 것 밖에 못해주겠지.
건화나 카이나 둘다 피임 개념이 있는 때는 아니라 멋대로 안싸하고 그랬는데 줄곧 약 챙겨먹던 후거가 이번엔 경기준비하느라 바빠서 깜빡했던거면 좋겠다. 몸 상태 이상한 거 깨닫고 혹시나해서 테스트해보는데 빼박 임신이겠지. 건화애라고하면 눈 하나 깜짝않고 없애라고 할 것 같고 카이애라고 해도 앞길 창창한 유망주 앞길 막는 일이나 되겠다 싶어서, 아이도 없앨 수 없고 꿈 포기하는 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니까 후거가 그냥 임신튀하는게 보고싶다. 죽어도 못 놓던 축구도 놔버리고 작은 도시에 가서 축구장은 근처도 안가고 눈에띄지않게 몰래 숨어사는데 어느새 산달 다 차서 미리 병원가려고 나가다 문 앞에 서있던 건화랑 카이랑 마주쳤으면.
건화후거 카이후거
존나 내가 뭘 본거지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시엔셩 이건 어나더가 무조건 무조건이야
미친 대작이다
시엔셩 어나더길만 걷자
대작의 시작
혼파망 조치요
이삼각은 진짜 완벼쿠
헐 존좋 ...... 어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