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언훈연 홍력훈연

보교수랑 훈연이랑 사건 여러개 같이 맡으면서 엮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 훈연이가 보근언 좋아하게 되버린거임

자낮훈연이 용기내서 고백하는데 관심없어보이던 보근언 의외로
그래요? 그럼 사귑시다ㅇㅇ해서 ??? 하면서도 사귀게 될것같다

하지만 보근언은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기 보다는 연애감정에 대해 연구할 수 있지 않을까 흥미롭군ㅇㅅㅇ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임
훈연이도 반쯤 진심 아닌거 알았지만 일단 고백 받아준게 어디야 잘해주다보면 날 좋아하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귀게 되는 거...

인간관계 눈새인 보근언은 훈연이가 하는 애정어린 행동 하나하나 분석하기만 해서 마상 입혀감
애정을 주고받아야 되는 줄도 몰라서 훈연이만 피폐해질 것 같다
꾸역꾸역 버티던 훈연이 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할 듯

보근언은 또 연구할만큼 했으니 관둬도 되겠다 싶어서 ㅇㅇ헤어집시다 하고 칼답해버리고... 때마침 둘이 참가하고 있었던 사건도 종료되서 훈연이가 전근? 신청해서 물리적으로도 떨어지게 됨

훈연이 전근가서 새 동료들한테 적응하면서 보근언도 잊고 새인생 찾으려고 함 그렇지만 내가 롤링당하는 이훈연을 보고 싶으니 막 행복해지려는 찰나에 홍력한테 납치당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ㅜㅜㅜㅜㅜ

홍력은 대기업 회장이자 뒷세계에서 이름날리는 보스인데 먼가 마약...거래...를 한다고 하자 중국은 마약거래는 무조건 사형이었던 것 같지만 뭐왜뭐 그렇다고 치자
암튼 밑선에서 거래를 하다가 칼부림이 났는데 그 사건을 근언훈연이 같이 일하던 시절에 맡았었음
원래대로라면 홍력이 손써서 사건조작하고 입막은뒤 대충 넘어갔을텐데 보근언이 천재력으로 존나 다 해결하고 홍력네 기업 관련된거까지 밝혀벌임
그래도 어떻게 물위로 오르는건 막았는데 주요 거래루트? 같은거 막혀버려서 홍력이 좀 애먹었음

설명이길다 암튼 이것땜에 보근언 엿먹일려고 사람들 시켜서 조사하는데 옆에서 쩔쩔메는 훈연이가 눈에 밟히는 거임
처음엔 웃기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훈연이한테 관심이 가는거야 일단 얼굴이 취향이고ㅋㅋㅋ 애가 안 그런 것 같으면서도 위태위태해 보이는게 함 찔러보고싶고ㅇㅇ 그래서 훈연이 근언이랑 깨진 뒤에도 전근간거 관찰하다가 마약사건 잠잠해졌을 때쯤 납치한거일듯...


홍력 훈연이 납치감금한뒤 일단 따먹고 보는데 훈연이는 처음엔 그래도 누가 구해주러 오겠지 싶어서 침착하게 기다리겠지 저항도 해보고 농담하다 처맞기도 하고...
근데 삼일이 지나도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음ㅇㅇ 인질로 삼을 거면 비디오같은거라도 찍을 텐데 그런것도 없고 존나 맨날 떡만 쳐

그래도 급한 사건이 있나보다 하면서 미약하게 정신줄 붙잡고 있는거 어느날 한창 훈연이 따먹던 홍력이 그걸 눈치채고 존나 짓밟았으면 좋겠다 막 침대 위에 눌러놓고 ㅎㅂㅇ로 박던 와중에 귓가 핥으면서 이미 경찰들 입 내가 다 막았다고... 네 동료들 돈다발 좀 쥐어주니까 널 싹 잊더라고 너 구해줄 애는 십눈새 보근언 정도밖에 안 남았을 텐데 그새긴 너한테 관심도 없어서 어떡하냐고... 애써 부정하는거 폰에 저장된 이훈연 자리 없어진 cctv영상 같은거 보여주면서 확인사살함

훈연이 멘탈 와장창나는데 그순간에 홍력이 노팅 시작해서 아랫배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 느끼면서 울음 터뜨림 홍력은 울부짖는 거 보면서 만족감 느끼면서 허리털고... 노팅 끝난 후에 훈연이 우는얼굴 보고싶어서 홍력 위에 앉힌 뒤에 골반 붙잡고 쳐올릴듯 그전까진 신음 참았던 훈연이 윽, 으윽 하는 소리 내면서 홍력이 하는대로 흔들리고...

그 후로 끈떨어진 인형처럼 되버린 훈연이 홍력이 저택으로 데려와서 아예 발가벗긴 채로 침대에 눕혀놓고 매일 노팅안싸해서 임신시킴





한편 근언이는 헤어지고 나서 조금씩 훈연이한테 애정 느꼈으면 좋겠다
막상 곁에 없으니 챙겨주던 거 생각나고 가족도 아니었던 사람이 애정을 퍼주는게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겠지

훈연이 연구자료()도 다시 펴보고 그러면서 천천히 함께했던 기억들 곱씹다 훈연이가 한 행동의 의미들도 이해하게 되고 미안함 느끼고 그래라.
결국 연구자료 탐닉하다가 진짜 눈앞에서 숨쉬는 훈연이가 보고 싶어서 사과도 할 겸 훈연이가 전근간 도시에 찾아가기로 함.


근데 갔더니 훈연이 자리는 흔적도 없고 직원들은 그런 사람 없었다는 듯 평범하게 일하는 거 보고 쎄함 느껴라...
근언이 뭔가 눈치채고 주변 사람들 조사하는데 다들 이훈연 얘기만 나오면 입을 닫고 얘기해주질 않음 이미 홍력이 손써놓아서...
걱정하고 있어야 할 간요나 하강서장님도 우울한 얼굴로 이제 훈연이는 잊어버려라 이런 식으로 말해서 보근언 환장해버림.
이미 훈연이 사라진지 꽤 돼서 자료도 남아있질 않고 그래서 미친듯이 찾아다니면서 내가 조금만 더 빨리 관심을 가졌더라면 아니 아예 있을때 잘해줬더라면 하면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훈연이 찾아헤메는 보근언 보고싶다


그러다 아주 털끝만한 단서 잡아서 미친듯이 머리 굴린 끝에 훈연이가 감금된게 홍력 저택이라는걸 알아내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보근언 혼자 저택에 잠입하는데
거기서 텅빈 눈을 하고 침대 헤드에 아무렇게나 기댄 훈연이랑 그런 훈연이 감싸안고 부른 배 쓰다듬어주고 있는 홍력 발견하고 멘탈 와장창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보근언한테 털끝만한 단서 던져주고 미리 저택 보안 느슨하게 해놓았던 홍력은 절망이랑 분노섞인 보근언 시선을 느끼면서 훈연이 볼에 뽀뽀쪽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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