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둘이 의논할 게 있다고 붙어앉아서 머리 맞대고 조곤조고 얘기하는 데 자객이 쳐들어오는 거. 조금 전까지는 자칫 소 선생이 춥거나 불편할세라 세상에서 제일 조심스럽게 가만가만 움직이던 정왕이 자객에 맞서 칼을 뽑는데 그렇게 날렵하고 절도있을 수가 없겠지. 소 선생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방해받았다는 빡침이 그대로 칼질에 묻어나면 좋겠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매장소에게 향하는 암기 하나를 미처 쳐내지 못해서 늦었다 싶은 순간 제 몸을 대신 날려서 막아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암기에 독은 없었고, 건강한 무인인지라 정왕은 꼬박 하루만에 깨어남. 잠깐동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상태이다가 자기가 매장소를 구하려고 몸을 날렸다가 암기를 맞고 정신을 잃은 것까지 기억해내고는 벌떡 일어나겠지. 그 소란에 침대 옆에 기대어 앉아 꾸벅꾸벅 졸던 종주님이 놀라서 일어남.
일어나자마자 다급하게 소 선생, 괜찮소? 그놈들은? 하고 묻는 거에 종주님이 전하 덕분에 무사하고 바로 소택의 수하들이 달려와 적들은 일망타진했다고 대답하는데, 정왕은 제 옆에 붙어앉아있던 매장소의 눈이 발갛게 충혈된 것을 발견함. 보위를 이으실 분이 한낱 책사를 위해 암기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다니 제정신이시냐고 책망을 가장한 잔소리를 줄줄 읊는 종주님에게 정왕이 조심스럽게 물어보겠지. 선생, 혹시... 울었소? 그러자 종주님이 아차 하면서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리면서 그런 거 아니라고, 밤을 새서 피곤해서 그런 것 뿐이라고 대답함. 그리고 종주님이 자기 간호하느라 울면서 밤까지 샜다는 걸 알게 된 정왕이 발갛게 부어오른 종주님 눈에 쪽, 하고 입맞추는 거
보고싶다 누가 좀 쪄와라ㅜㅜㅜㅜㅜ 카이후거 정왕종주
시엔셩 억나더 ㅈㅂ
허미 덴샤 스윗해ㅠㅠㅠㅠㅠㅠㅠ 어나더!
눈에 입맞춘대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46에서 쓰러진 종주를 정왕이 밤새 보살피고 다음날 일어난 종주보려 찾아온 정왕을 보니 반대로 종주가 정왕을 보살피는 거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이런 참 좋은 소재는 어나더로 봐야지ㅠㅠ - dc App
덴샤스윗ㅠㅠ
누곧너 센곧너 시엔셩 어나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윗덴샤 존나 좋그든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