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성은 첫사랑 소경염은 친구와 가족
둘다 가장 원하는걸 갖지 못했어서 체념하고 포기하는 방법만 배웠었는데 이제 처음으로 원하면 욕심내는 만큼 서로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거 그래서 벅차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것도 적응되서 온전한 커퀴로 거듭나서 만년 신혼처럼 달달하게 사는 거

나란히 앉아서 담소라도 나누다가 문득 경염이 부군께선 참 잘생기셨습니다하면 연성이 웃으면서 부인께선 참 곱고 아름답소하고 말해줌 그리고 고운 손끝 단정한 빰과 턱을 타고 내려와서 입술에 깊게 입맞춰주는게 소소한 행복인 부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