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M.php?id=chinesedramas&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179db890bce0e972d1e4945ad14a245906a022a66dc396bfdd83313b18addc7431aaf3b9a8a7ff00de513b14ed2f8

viewimageM.php?id=chinesedramas&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179db890bce0e972d1e4945ad14a245906a022a66dc396bfdd83746b18cdb9a4519af3b9a8a7ff00d0de538a49e02


행복한 넝마주이 채예농 사장 파트에서 나온 얘긴데

후거가 원래 아프다 힘들다 이런얘기를 잘 안 하는데 사조 찍고 다른 작품 홍보하면서 과로해서인지 심하게 아팠다나봄. 그래서 혼자 내몽고의 작은 병원에 갔고 진료를 받으면서 채사장한테 전화를 걸었대. 근데 의사가 가운도 아니고 까만 두루마기;;를 입고 있고 체온계를 소독하는 대신 손인가 옷인가에 몇번 비비더니 주더라는거야. 후거는 잠시 망설였지만 그걸 받아서 입에 물었는데

얘기 듣던 채사장이 식겁해서 야 그거 겨드랑이에 끼는 거야! 하니까 그제야 으앙 너무해 하면서 입에서 뺐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웃다가 더 놀려주려고 근데 애기들은 *꼬로도 체온 재잖아~ 그거 애기가 썼던 거일수도 있겠다^^ 하니까 후거가 바보같이 하하 웃어버렸다고ㅋㅋ

채사장이 이 얘기 하면서 후거는 진짜 곽정같은 사람이라고 덧붙였음. 그 체온계가 더럽다는 내색을 하면 시골 의사의 자존심이 상할까봐 체온계를 겨드랑이에 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일단 입에 넣어버린 거라고. 후거는 언제나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좀 망충하다 함ㅋㅋㅋㅋ

이때 후거 우리나이로 스물다섯 중국나이로 스물서넛이었나 아님 그것보다 한살 더 어렸나 여튼 겨우 학식 나이였고 이미 슈퍼스타였고 심하게 아파서 컨디션도 안 좋았을 텐데 진짜 배려와 다정함이 몸에 배어있구나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