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결혼하래."
"그래? 그거 잘됐네."
후거는 떨리는 손을 애써 숨기고 앞에 물잔을 만지작 거렸어.
"선 보라는거, 만나는 사람 있다더니 당장 데려오라고 난리다 난리."
"...묻고싶은게 뭐야?"
"노인네들이 올해 안에 해치우려고 벼르고 있더라고. 언제가 좋을 것 같아?"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무슨 말이 듣고싶은건데!"
"야, 결혼을 나 혼자 하냐? 너랑 어느정도 시간을 맞춰놔야- 그리고 왜 큰소리"
짝-
미쳐 건화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얼굴은 돌아갔어. 손이 작아서 별로 안아플줄알았는데 후끈거림이 오래갈거같았어.
"미쳤어? 무슨짓이야!"
"왜 한대 더 때려줄까? 그래야 정신차릴래?"
"뭐?"
"네가 하는 결혼식인데 왜 나한테 물어봐? 설마 그 결혼 나랑 하려고? 왜? 5년 이렇게 살아줬으면 만족해야하는거 아니야? 너 결혼하고나서도 내가 이렇게 살길 바래?"
잔뜩 붉어진 눈가를 손등으로 벅벅 훔친 후거가 떨리는 입술을 깨물고 숨을 몰아쉬어. 그래도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울거같았어.
"우리가 언제 제대로 사귀기나 했었어? 나 그냥 니 보험이었잖아."
쾌변-
건시발 건닦개 돌아와서 후조개 해감시켜줘
흐어어엉어어ㅓ어유ㅠㅠㅠㅠㅠ
광광 우럭따고한다 ㅠㅠㅠㅠㅠ
맴찢인데 존나 좋다ㅠㅠㅠㅠ광광ㅠㅠㅠㅠ
건시발 빨리 건닦개 돼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