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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천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인 양소
넷상에서 중국의  \'소간지\'?로 불릴만큼

매력적인 자태와 무공씬을 선보이는 그이지만


더 관심이 갔던 건 그가 자신의 교주인
장무기와 조민을 바라보던 새로운 시선.

일찍부터 그는 무기가 원나라 군주를 남다르게 여긴다는 걸 눈치채고(아마 소소 다음으로 빨리 알아챔)

교주가 조민이 아닌 주지약과 정혼했다는 걸 알았을 때
갸우뚱하며 이상해하는 모습을 보임.

대업을 짊어진 명교의 장래를 위해선
같은 민족인 아미파 장문이 훨씬 유리하다는 걸 알고 납득하지만
막상 조민이 혼례를 막고 무기를 데려간 후
극도로 분개히는 타 교도들(특히 주전!ㅋㅋ)과는
여러 모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양소가 흥미로웠어

왜일까?..
갠적으로는 무기와 민민을 보며
과거의 자신과 기효부의 모습이 겹쳐 보였을 것이라 생각함

정사를 따지고 대의를 따져서

정작 사랑하는 사람과는 생을 함께 할 수 없었던 자신들과는 달리 이 당돌한? 커플의 모습이 명교의 대업에는 큰 방해가 되는 걸 알지만 내심 왠지 싫지만은 않아 보이는.

그런 미세한 점까지 보이도록 연기해준 이번 의천의 배우들과연출진들이 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