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비주얼이 장벽이란 글 많이 보이던데
사실 나도 다 본 입장이지만 끝까지 적응이 안되긴했음.
근데 진짜 괜찮은 작품인것같아. 진짜진짜 볼만함

유툽에서 전 회차 짤리기전에 이틀 밤 새서 다 봤는데 ㄹㅇ 반전에 반전 거듭함. 보면서 잉? 뭐라고? 대박! 말이 돼? 싶은적 꽤 있었는데 그게 억지가 아니었음. 서사 짜임새 정말 촘촘해

지금 티비로 초반 회차 방영되는거 다시 보고있어
아 여기서 이게 나왔었네...그래서 그랬던거구나...하면서 되새기는데  작가 애 많이 썼구나 싶음

물론 고구마도 있고 해서 답답할땐 진짜 답답하고 발암임. 남주여주 커플한텐 끝까지 정이 안갔어(개취) 서브남이랑 섭서브남이 너무 매력적이야 진짜ㅠㅠㅠ 셋 다 여주 정말 사랑하고 헌신하는데 남주만 바라보는 여주가 때론 참 꼴보기 싫었음
둘이 러브씬 나올땐 달달하기보다 부주랑 용제만 생각나ㅠ

부주는 ..하....무슨 사람 인생이 이럴 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비참 그자체여ㅜㅜㅜ진짜 드럽게 짠내야아아아아ㅏ
바보같이 용락을 사랑하지만 용락은 거들떠도 안보고ㅠㅠ 부주가 너무 불쌍해서 여주가 더 미웠음ㅠ (부주 역할 배우 얼굴도 딱히 취향은 아니었는데 뒤로갈수록 얘 때문에 보게 됨. 야화 이후로 잘생김을 연기하는듯한 느낌 처음 받음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부주땜에 짠내밭이다가 막바지 가서는 용제가 내 눈물샘 폭파시켜버렸어.. 정말 아낌없이 희생하고 처절하게 용락을 사랑했던 오라버니ㅠㅠ 다들 예상했겠지만 친오라비가 아니라 연인..ㅎ 기억을 잃어서 어쩔수 없는거지만 여주는 아무것도 몰라주고 등신같이 맨날 원망만 해 짜증나게

서사 더 풀리면서 나오는 ost들도 진짜 좋음. 노랫말 주목하면서 봐봐. 캐릭터마다 테마곡 정해져있는데 ㄹㅇ...찰떡임
웨이보 비롯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뮤비랑 비하인드 영상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넼ㅋㅋ 아직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주저리주저리 많이 끄적여봤어.
갠적으로 추천할 만한 드라마라고 봄. 여주인공 연기랑 비주얼도 괜찮고 세트나 의복도 예쁘고. 특히 나처럼 맴찢 섭남 서사 취향인 사람은 더더욱. 보면 후회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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