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이 된건가?
오늘 정주행 끝마쳤는데
난 왜 이렇게 이승은이 밉지가 않냐ㅠㅠ


물론 연기하느라 소풍이한테 막말 개쩔었고
후반부엔 질투에 미쳐서 ㄹㅇ 사이코처럼 굴었지만

초반에 소풍이한테 마음 생기기 시작한 이후부터
마지막에 망천수 빠질때까지
소풍이에 대한 마음 하나는 진짜 한결같았다고 느꼈음

유사에 빠졌을 때도 자기땜에 소풍이까지 죽게될까봐 자기는 죽을각오로 소풍이가 던져준 끈 놓아버렸었고,
망천수 마시고 나서 기억 돌아오기 전이었는데도 그렇게 소풍이한테 집착했던 거 보면 특히 ㅇㅇ

소풍이를 이용한 것도 초반, 그니까 단치 있을 때랑 예조에서 불상사건 빼고는 딱히 이용한 거 잘 모르겠고...
사랑(좀 잘못된 방법이었지만)이랑 맞먹었던 복수심과 권력 욕심이 죄라면 죄아닐까?
내가 너무 전지적 이승은 시점인건가??ㅋㅋㅋㅋㅋ
물론 반박불가 불쌍함 개썅원탑은 소풍인데, 이승은도 볼수록 애가 참 짠하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