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정이.. 홋세가 늘 알파는 삼일한이랬음 삼일에 한번만 해주는 거. 매일매일 해주면 기어오른다고 삼일에 한번이랬어.


근데 독립할 준비해야한다고 한 한달 외국에 놀러갔는데 거기서 기진이 만나고 어케어케해서 덜렁 기진이 신부로 시집가게 됨. 그것도 기진이 만난지 삼일만에 ㅇㅇ 어어.. 이게 아닌데.. 기진이가 내 남편 해야하는 건데.. 하고 당황한 정이 어쩌다보니 첫날밤이 오게 돼고 기진이 얼굴 시뻘개져서 술만 홀짝홀짝 마시다가 이제 부인 옷 벗기겠다고 큼큼 하곤 정이 옷에 손 대는데 정이 불쑥 엄마가 한 말이 떠오름. 알파가 기어오르게 두지 말라고 했던거 떠올리곤 기진이 손 탁 쳐내는데 기진이 눈 크게 뜨고 정이 쳐다보다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부인은 내가 싫은거냐고 우니까 정이 또 당황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기진이 달래고 어쩌다보니 옷 다 벗겨지고 잤잤하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또 정이한테 들러붙어서 정이 머릿속에 삼일한삼일한밖에 없음 그래서 기진이 퍽 밀쳐내는데 기진이 저기 벽까지 부딪쳐서 떨어지고 8ㅁ8 한 표정으로 정이 쳐다보니까 정이가 삼일에 한번만 해야한다고 빼액대고 기진이는 그런게 어딨냐고 내 신부인데 매일매일 하고싶은게 당연하다고 소리치니까 정이는 안 된다고 기어오르면 안 돼 빼액 기진이는 기어오른다는게 어디있어 부부지간에 그게 뭐야 빼액 하다가 둘다 울음터져서 끌어안고 울고있음.


한편 홋세는 정이 걱정 돼서 남편 서른명 끌고 정이 뒤 밟고있었음 우르르 다니니까 눈에 존나 뛰죠 걍 정이가 너무나도 눈새라서 따라다니는 것도 모를 뿐 정이 빼고 다 암.


홋세는 정이가 혼자 여행시작한지 이틀만에 남편 만든거 보고 역시 내 자식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 싶어서 또 야밤에 기진곽정 신혼집 들어갔는데 정이가 기진이 거칠게 못 다루고 기진이한테 끌려다니는 거 보고 빡쳐서 그대로 남편 삼십명이 기진이랑 정이 묶어서 홋세네 부족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도련님으로 자란 기진이 수저보다 무거운 거 든 적 없는데 그날 잡혀가서 조또 커다랗고 무거운 딜도만 존나 깎는 벌 받았으면.. 그거 제대로 다 깎아야 정이 보여준다는 말에 울면서 딜도 깎고 정이는 엄마한테 혼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