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여몽 38부작 2023년 11월 7일 아이치이 iQIYI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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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플롯이 살짝 아쉬웠다
그냥 황후가 죽고 18세로
타임리프 하는걸로 하지?
현재 사무실에 소설가가 나와서
타임리프 설명하는 장면은 왜 넣은건데?
진짜 이 장면은 워스트였다!
여주 강설영은 세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황후일때 자신이 배반한 남자들(연림과장차)과
황후일때 자신을 죽이려한 남자(사위)
그래서 18살로 돌아온 강설영은
자신때문에 가문이 멸문했고 죽어야 했던 연림을
자기일처럼 도와주고
자신때문에 참수를 당했던 첫사랑 장차하고는
다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스승인 태자소위 사위 하고는
거리를 두고 무서워하며 두려워한다.
이 관계가 초반 이 드라마의 기가막힌 기믹이었다
초중반까지 장차하고 사랑에 빠져
꽁냥꽁냥 나올때 둘이 이루어지나 응원하지만.
예상을 깨고 숙명의 매운맛 고추가루에 리셋이 된다.
그리고 중후반부터 집착남 사위의 미친 사랑의
질주가 시작된다.이게 처음에는 되게 불편했다.
자신한테 항상 잘해주는 연림도 아니고
자신의 첫사랑 장차도 아니고
갑자기 원수 집착남 스승과 이어진다고?
그 불쾌감은 오래 가지 않았다.
30회 마차안 몰래키스 시작으로
32회 동굴속 키스신
36회 베드신까지 이어지는
직진남 상남자 사위의 미친사랑에
점점 수긍하게 된다.
영안여몽은 암투종합선물세트 답게
초반에 저택암투로 슬슬 워밍업을 하더니
중후반은 피튀기는 궁중암투의 꿀잼속으로
매끄럽게 서사를 끌고 나간다
워낙 암투고장극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38회 끝날때까지 지루할틈없이 푹 빠져서 달렸다
아 물론 완벽한 드라마는 없듯이
아쉬웠던 부분을 찾아보면 강설영의 벗
유방음을 굳이 희생시켜야 했는지?
(여현과 행복하게 살게해주면 안됨?)
언니 강설혜를 왜 측비로 다운그레이드해
한번 꼬았는지 모르겠고.
박쥐 빌런 주인지의 발암짓도 이해가 안갔다
그리고 우리의 이쁜 장공주 짝좀 찾아주고
끝내지 홀로 남은것도 아쉽고.(솔직히 장차하고
장공주하고 이어주는줄 알았음)
무엇보다 빌런 설주의 연기력과 미모였다
초중반은 태후의 조카로 후반에는
황제의 후궁으로 나름 중요한 빌런이었는데
나올때마다 포스없는 발연기와 존재감으로
극의 흐름을 많이 잡아먹었다
저 배역에 어울리는 많은 신인여배우(노욱효)가
떠오르면서 더욱 더 아쉬웠다
그래서? 결론은 재밌다.
좀더 오버하면 내가 올해 본 암투고장극중
최고의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운이 오래남는 새드엔딩을 기대 했지만
역시나 다른 고장극처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엔딩으로 끝난다
왜 동궁이나 학려화정같은 엔딩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건가?
한줄평 :인생 재도전 황후와 앙숙 집착남의 미친 사랑의 노래
(올해 웰메이드 암투고장극의 승자)
요샌 중드도 아가리 접촉사고는 기본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