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류년 30부작 2022년 8월 31일 티빙TVING 방영
전체리뷰
초반은 여주 괴롭히는 학려화정과 동궁이 생각났다.
하지만 4회 타임리프된 순간부터
전혀 다른 복수극이 시작된다
여기에 배다른 형제 목택과 목천의 브로맨스와
여주와의 삼각 멜로까지
한번 보면 못 빠져나오는
마약같은 서사로 진행된다.
분명 호불호 있는 서사라 생각한다
여주의 계략으로 복수는 하나 둘 성공 한것 같은데
사이다 느낌보다 더 진흙탕에 빠지는 기분이랄까?
안연은 목택과 두번의 부부의 삶을 보낸다.
첫번째 삶은 정부인으로
두번째 삶은 첩으로
소름돋는게 안연이 정부인일때
첩이였던 소경작이.
안연이 첩으로 들어올때
정부인이 된다.
이때 두 여자의 운명이 바뀐다
안연의 육부가문은 살아나고.
소경작 소씨가문은 멸문을 당한다
안연은 그저 계속 반복되는 숙명에 지쳐서
모든 복수의 시작
원흉 목택만 처리하자는
심정으로 첩으로 들어간거 였는데.
오히려 가문을 살리는 신의 한수가 된다
두번의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
1.황제가 내린 독주를 안연한테 주는 장면.
어렸을 적 황후가 내린 독주를 엄마에게 준
ptsd가 있는 목택. 과연 똑같은 선택을 할지
안할지 오버랩 장면이 좋았다
2.죽은 목천앞에서 고백하는 안연의 독백장면.
너무나 슬프면 실성한다고 그랬는데
정말 실성한 연기를 혼자서 6분동안 열연하는데 이게 미쳤다.
형비가 이정도의 배우였다니 !
후반부 25~30회는 정말 숨도 못쉬면서 달렸다
황제 아버지의 정이 그리웠던
애정결핍 목택의 엔딩도
이루어 질수 없는 안연과 목천의
안타깝고 여운이 길게 남는 열린결말도
그냥 모든게 딱 내 취향저격이었다
한줄평 : 익숙한 복수와 진화된 플롯과 서사를 보는 재미.
(양산형 100편을 만들면 1편 나온다는 그 웰메이드)
잘볼게 찜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