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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회 : 한여름밤의 꿈 40부작 2019년.12월14일 방영 티빙TVING


전체리뷰

시작부터 감독은 보보경심에서

많은 욕을 먹었던 타임슬립 장면을

지우고 싶은걸까?

초반 5회 타임슬립전까지

스토리텔링 하나를 넣는데

13황자 윤상과 서장미의 현대로맨스다

생각보다 길었던 이 커플의 로맨스는

호불호 있는 에피소드라 스킵도 가능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복선과 반전의

플래시백으로 자주 등장하니 보는걸 추천한다

수동적으로 타임슬립된 약희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타임슬립된 명미는

다시 돌아가려는 간절함의 서사가 없다

처음부터 13황자를 사랑했고

13황자를 만나려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이 만나는 순간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테마인

애절한 멜로도 사실상 싱겁게 끝난다

몽회는 황자들의 암투보다

명미와 명혜의 암투가 더 메인서사였다

우리가 다 아는 역피셜인

4황자와 8황자의 수싸움도 나오지만

기억에 남는 암투는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미를 괴롭히는

명혜의 원맨쇼였다

특히 빌런 명혜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8황자 책사로 시작해 14황자 부인까지

히스테리하고 피해망상에 빠진 악녀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보여준다

반대로 명미역의 이란적은 미스캐스팅이었다

이국립의 페르소나 류시시를 넘어 서는건

애초에 불가능했지만

경직된 연기에 표정과 몸짓도 어색했고

무엇보다 얼굴과 등이 크고 통자 몸매라

치파오를 입어도 섹시하고 이쁜게 아니라

여장한 남자처럼 보였다.

타임슬립 드라마의 특징인

역사를 미리 알고 싸우는 빅재미를

몽회에서는 볼수 없었다

왜 치트키같은 재미를 포기했는지 모르겠다

13황자가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빠지거나

14황자가 10만대군을 몰고 4황자와 전쟁을

하려는 순간 역사를 다아는

미래에서 온 명미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냥 걱정만 하다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

명미만 있었다

이렇게 개연성 없는 쌈마이급 막장 연출이

후반부를 대부분 차지하며

드라마는 다시 미래로 타임슬립된다

그리고 엔딩은 메인커플 명미와 윤상

서브커플 소춘과 태자 그리고 명혜와 윤제 까지

클리셰 범벅된 환생된 인연으로 마무리 된다

총정리하면

보보경심이 바꿀수 없는

황자들 숙명에 여주 약희를

던져두고 잔인하게 관찰하는

번뇌드라마였다면.

몽회는 바꿀수 없는 황자들 숙명에

여주 명미와 명혜를 던져두고

등 떠밀려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드라마였다



한줄평 : 보보경심 리부트로 시작해 실패한 졸작으로 끝난 감독의 객기

(개과천선 빌런만 기억에 남는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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