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로 중드 접하게 되면서 사극들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대충 눈치로 보고 있기는 한데, 호칭이나 설정?들이 너무 어렵습니다...
1. 이름이 '송ㅇㅇ'이면 이 가족들이 머무르는 곳을 '송부' 라고 하던데
집이 궁 처럼 크더라고요. 굉장히 넓은 마당도 가지고 있고요.
- 그냥 잘 살아서 큰 집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 'ㅇ부' 라는 말은 그냥 ㅇ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장소?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 'ㅇ부'라는 말 대신 'ㅇ가장'? 이라는 말도 쓰는 것 같은데 차이가 있나요? 같은 말인가요?
2. 왕/왕야는 무엇인가요
황제가 되지 못한 황제의 형제?혈육? 들은 'ㅇㅇ왕'이라고 불리는 것 같은데요
- 실제로 어느 '성'을 다스리는 왕인건가요? 아니면 이름만 왕인가요
- 혈육이 아니더라도 왕야 라는 불리는 사람이 있던데 역모를.. 꿈 꾸는 친구들인가요? (흘끔 지나가며 본 거라 진짜로 혈연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3. 황제의 혈육도 아닌데 'ㅇㅇ세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왜 일까요? (이것도 진짜로 혈연인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 세자 라고 불리는 사람의 신분이 궁금합니다
4. 중국은 굉장히 넓어서 다른 성으로 갈 일도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각 성을 다스리는 성주?가 황제에게 자기네 땅 얘기를 보고하는건가요?
5. 고장극들 보면 다 남주나 여주나 주변 사람이나
아무때나 입궁했다 돌아가는것 같더라고요. 다 가까운 곳에 사는 것 같은데
각각 강북구/강서구/강남구 이렇게 살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강남구 ㅇㅇ동, ㅇㅇ1동 이렇게 가까운데 살고 있는거예요?
거리 개념을 못잡겠어요!!
6. 첩에게서 나온 자식들도 자기 엄마를 엄마라고 안하고 'ㅇ이낭'? 이라고 하고, 본처를 어머니라고 하던데 그냥 그게 예의인가요?
1. 고관대작들이 사는 저택의 경우 'O부'라고 하구요. 관료는 아닌데 돈 좀 있는 사람들은 'O택'이라고 하는 거 같더라구요. ~가행은 잘 모르겠어요. 2. 왕야는 황제는 형제를 말하는데 그것도 황제에게 작위를 받아야 해요. ~왕, ~왕야 같은 말이구요. 황제를 보좌하는 제후입니다. 황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우리나라 왕과 임금도 이들 왕야와 같은 등급입니다. 그래서 이들 왕, 왕야의 아들을 태자가 아니라 세자라 하구요. 자신을 부를 때도 짐이 아니라 과인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사극에서 임금을 황제라 안 하고 왕이라 하잖아요. 과인이라 하고, 아들을 세자라 하구요. 만세라 못하고 천세라 하는 것도 황제가 아니라 왕이기 때문입니다.
3. 세자는 왕의 아들입니다. 황제로부터 ~왕이라고 작위를 받으면 아마 세습될 거예요. 그래서 다음 왕을 물려받기 위해 세자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세자는 황제와 어떻게든 집안으로 연결되어 있을 겁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선대에 연관이 있겠죠.
4. 중국은 땅이 넖어서 '~성'으로 지역을 구분하고 거기에 성주가 책임자가 되어서 성을 관리하면서 중앙에 있는 황제가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황제는 매일 각 성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만 처리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죠. 때로는 각성에 감사를 파견하기도 하고 성에서 반란이나 민란이 발생하기도 하고 반역이 발생하기도 하죠.
4. 그래서 황제가 가장 믿을만한 황실 사람들을 보내서 다스리도록 하는 데 그러한 제도를 봉건제도라 해요. 5. 저도 중드에서 보면 생각보다 황제 앞에서 상당히 자유롭게 말도하고 그러는 거 보고 사실 놀랐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라 거리나 시간을 점프해서 그렇지 사실 황궁을 함부로 드나들 수 없을뿐더러 입궁하는 데도 시간이 상당부분 소요되었을 겁니다.
5. 우리나라 사극에서도 6조판서들이 궐 내에서 다 집무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6조 관서는 궐 밖에 있습니다. 6번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