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의 서울 점령
1950년 6월 28일
친애하는 동포들이여! 용감한 인민군대의 장병들이여! 친애하는 서울시민들이여!
금 6월 28일 11시 30분에 영웅적 인민군대는 우리 조국의 수도 서울시를 리승만괴뢰정권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해방하였습니다.
우리 조국 수도의 해방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축하를 드리며 우리 수도를 해방시킨 영웅적 인민군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동시에 나는 리승만 역도들의 파쇼적 압박으로부터 해방된 서울시민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체 조선인민들은 리승만 매국역도들이 일으킨 동족상쟁을 급히 종식시키고 조국과 인민을 행복스러운 평화적 건설사업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진공하는 영웅적 인민군대를 원조해 주어야겠습니다.
적의 후방에서 활약하는 남반부 인민들과 빨치산들은 적 후방을 교란시키며 유격전을 일층 맹렬히 전개하며 도처에서 인민폭동을 일으키며 미 제국주의자들이 리승만 매국역도들에 공급하는 무기와 군수품을 우리 국토에 들여놓지 말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 것이며 진공하는 인민군대에 강력히 협조해야겠습니다.
해방된 서울시민들은 민주질서를 속히 수립하여 수도의 복구건설사업에 착수하며 반동에 의하여 해산되었던 자기의 정권기관인 인민위원회를 급히 복구하여 인민군대를 적극 원조해야겠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공화국 수도 서울시 림시인민위원회 위원장에 공화국 내각 사법상 리승엽동지를 임명하겠습니다.
통일된 조선 인민 만세! 인민군대에 영광 있으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
유엔군의 평양 수복
1950년 10월 19일
친애하는 70만 평양 시민 여러분!
여기는 국군 제1보병사단 정훈부 학도의용대 대적방송반입니다.
대동문아, 연광정아, 을밀대야. 그리고 청류벽이여!
우리들은 이제 붉은 무리들의 마수로부터 여러분을 구출하고 대동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평양 시민 여러분! 경애하는 북한 동포 여러분! 우리들 배달 민족은 모두가 단군 할아버지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손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민족의 빛나는 얼은 경애와 신의로서 상부상조하는 생활을 유지해 오면서 국난을 당하였을 때에는 총화단결된 힘으로 이를 극복함으로써 민족의 생명을 이어 왔습니다.
그러나 김일성 공산집단들은 이와 같은 민족사의 바른 줄기를 부정하고 공산주의자들은 인간을 그 자체로서 존중하는 일이 없이, 인간 중에는 공산주의자, 그중에서도 김일성에게 무조건 맹종하는 자만을 인간으로 대우하여 그 외의 사람들은 반동분자요, 이단자요, 적으로서 무자비하게 박해하고 학대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존중의 정신으로 여러분을 구하려고 왔습니다.
그리고 인민군 군관 및 하전사들이여, 아직까지 무기를 들고 무익한 저항을 하는 자는 이를 중지하고 즉시 눈에 잘 띄는 곳에 무기를 버리고 나오십시오. 유엔군은 항자불살의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그대들의 투항을 환영합니다. 또한 우리들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서슴없이 우리들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또한 백만 학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속히 치안 확보와 질서 유지 및 도시 미화작업에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제1보병사단 정훈부 학도의용대 대적방송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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