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일본에게 받은 전후 차관이라 하면 박정희가 한일기본조약으로 받아낸 5억달러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
그런데 제목처럼 전두환은 일본으로부터 무려 40억달러 차관을 받아냄
많은 사람들이 세뇌된 역사관으로 전두환 시절은 3저호황이었고 누가 됐어도 무조건 경제성장했다는 허구를 진실로 받아들이는데, 실제로 전두환 취임 초기에는 2차 오일쇼크와 대규모 수출적자 초 인플레 등으로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못했음.
전두환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본에서 거액의 차관을 뜯어낼 구상을 고안함
- 미국 1개사단의 1년 유지비용이 약 10억달러이고, 당시 한국에 미군 2개사단이 주둔하고 있으니 일본은 안보 무임승차의 비용으로 최소 5년간의 비용인 100억달러는 지불해야 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개발해냄
- 여기에 한국은 GNP의 6%를 안보비용으로 쓰고 있는데 일본은 0.09%만 쓰고 있다는 사실을 끼얹음
- 이러한 주장을 방미중 레이건에게 설득시키는데 성공함. 안보 차관을 받아서 그 돈으로 미국의 무기를 구입하겠다고 하니 레이건이 거부할 이유가 없었음.
미국 허가도 받았겠다 본격적으로 일본에게 100억달러를 내놓으라고 협박함
- 수교 이후 한국이 일본에게 받은 경협 자금이 그때까지 총 13억달러였던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경악할 액수
- 당시 일본의 스즈키 내각은 당연히 거부했으나, 차기 총리가 될 나카소네가 한미일 경제안보동맹이라는 미국의 구상에 동조하면서 협상이 급 진전
- 2년간의 협상으로 40억달러를 받는 결과가 됨. 여기에 일본으로부터 반도체 설비수출이 허가되면서 삼성이 지금의 반도체 왕국이 될 기반을 마련해줌.
- 8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은 이러한 막대한 외자의 도입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 역사의 진실임.
이렇게 많은 돈을 뜯어내면서도 전두환은 84년 방일 당시 천황의 직접 영접을 받고 식민지배에 대한 천황의 공식 사과까지 받아냄.
반일로 온 국민을 선동했지만 한일관계는 파탄나고 경제나 안보적으로도 아무런 이득이 없었던 문재인의 4류 외교와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외교 성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