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이 안 나더라

그냥 조만간 자연스럽게 또 복학할 거 같은 느낌이었음. 


첫날 친구들이랑 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학교 구정문에서 친구들한테 밥 쏘고
둘째날 졸업식 당일이라서 와준 동아리 및 각종 친구들이랑 캠퍼스에서 사진 찍고 마무리했는데

그냥 이게 학교생활의 일상 중 하나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해야하나. 
사진관은 그냥 평소에 인생네컷 찍던거 좀 더 스케일 크게 논 느낌이었고…

돌아가도 들을 수업은 없는데 말이지. 



이러다가 곧 내가 아는 사람들도 학교를 하나 둘 떠나게 되면
그 학교는 장소만 내가 아는 학교이고, 다른 곳이나 다름없게 되겠지. 

지금 22학번까지는 아니까, 최대 4-7년 정도만 더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