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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부산대가 부산대인 이유를
부산시가 직할시가 될 것을 예상해서 혜안을 그렇게 지었다는
이야기를 퍼지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이야기임
그건 나중에 교명을 도명칭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임.

서울대, 부산대는 1946년에 설립된 반면,
나머지 지거국은 1950년 6.25 전쟁이후 설립되었고
이 때 도명칭으로 지거국 명칭을 정하기로 함

일제시대에는 도시 이름으로 관공립 고등교육기관 이름을 지었음
경성제국대학>서울대 법대, 의대, 문과대 등
경성법학전문학교>서울대 법대
경성의학전문학교>서울대 의대
경성고등공업학교>서울대 공대
경성광산전문학교>서울대 공대
부산수산전문학교>부경대

1946년은 해방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서
일제시대의 관성이 남아있던 시절이고,
서울대는 경성제대와 각종 경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구제전문학교들을 통합해서 해방후 도시이름을 따서 잠시 경성대학이라고 불리다가 서울대학교가 됨

부산에는 1941년에 설립된 지방최초이자 부산유일의 관립전문학교인 부산수산전문학교(현 부경대)가 있었음.
이 부산부산전문학교는 해방후 '부산수산대학'으로 개편되고, 남한에서 가장 우수한 시설을 가지고 있었음.

그당시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교사(학교건물)가 가장 중요했음.
이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의 인적,물적 토대로 인문과대학(현 부산대)를 병설해서 단 2개의 수산, 인문 단 2개의 단과대로 대연동 부산수산대학 교정(현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1946년에 설립된 게 종합국립대인 부산대임.

그러니 부산대라는 명칭은 서울대랑 마찬가지로
일제시대의 명칭관성과 부산수산대학의 이름의 영향으로
부산대가 됨.

하지만 지금의 부산대 부경대의 위상을 보면 상상이 잘 가지않겠지만, 그 당시는 부산수산대학이 더 위상이 높고 강했었음.
그런데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과 인문대학(현 부산대)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부산수산대학측이 인문대학측에게 부산수산대학 교포(마크)를 쓰지않을거면 나가라고 하면서 대연동 교정에서 쫒아내버림.

보통 부산사람들은 부산대가 장전동에서 시작되었을거라 생각할텐데, 실제는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설립됨.
이후 인문대학이 대연동>서대신동>장전동을 거치면서
부산대 인문과대학>부산대학>부산대학교가 되면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 현재의 위상을 가지게 됨.

PS)
그 당시 부산수산대학이 남한에서 가장 우수한 시설을 가진 곳이라
정부에서 부산수산대학(부경대), 신설인문대학(부산대), 군산해양대학(한국해양대)까지 부산수산대학 교정(현 부경대 대연캠퍼스)에 다 합칠려고 했었는데 부산수산대학측이 반대해서 무산됨
.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다른 지거국은 6.25 전쟁 이후 설립된거라 그 당시 1도1국립대
정책에 따라서 도 이름 가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