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기가 속한 환경이
자기자신을 정의하고
사람은
환경에 종속당하는 동물이라 생각한다.
한국 일본
각나라의 수도를 이름으로한
어떻게 보면 랜드마크로 써야하는
이 두개의 역이 이렇게 큰 격차가 날 수 있는지
답답함을 넘어서 분노까지 느끼게된다.
일제강점기 시절
서울역을 설계했던 건축가는
도쿄역을 설계한 건축가와 사제관계여서
두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이면서
닮은 점이 많은데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된 역이
하나는 전세계에서 도쿄를 어필할때 빠질수 없는 명소가 된것이고
하나는 난개발 닭장같은 시장바닥같은 모습을 보이게된것인지
어디서 이런 큰 격차를 만드는것인지.
서울역의 이런
조화가 없는 유리궁전건물과 난잡한 간판들을 보게되면
이 나라에 그나마 간당간당하게 남아있던
미운정까지 사라지게 만든다.
타고나는거라 못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