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ity&no=2172441
사실 이렇게 글 쓴 적 있지만, 그때 단순히 대구에 화나서 그런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고,
"아, 자료가 부족해서 이런 의혹이 생긴건가? 자료를 챙겨서 다시 업로드해야겠다!"
해서 자료 가져와서 재업로드 하게 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3066#home
TK신공항 특별법 관련해서 말이 많았을 때
일부 TK정치권 정치인과 일부 지역 공무원들이 TK신공항을 건설했을 때 TK신공항이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를 아우를 수 있다고 주장했고,
대구광역시에선 이 논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항공 수요의 14.7%를 먹을 수 있다고 보고
2060년 예상 수요를 2887만 명으로 잡아서 가덕도보다 한 600만명 이상 많은 수치로 발표를 했음
이런 짤과 함께 말이지...
이후로 유동닉 헌터바이든을 비롯한 일부 도갤러들이 이 짤을 올리면서
TK신공항 수요 권역은 이렇게 넓다느니, 가덕도공항보다 더 좋다느니 분탕글을 쓰는 경우가 가끔씩 존재하며,
몇 주 전엔 고정닉 영남이 저런 분탕글 보고 착각해서 "충북은 TK신공항 쓰지 않을까?" 라는 글을 올렸기도 했음
그런데 말임,
정말로 TK신공항이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를 아우를 수 있다고 치자면,
뭔 짓을 해도 TK신공항은, 아니 대한민국 모든 공항들이 동대구역을 낀 지금의 대구공항의 접근성을 뛰어넘을 수 없으니까
이미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갈 때
접근성도 좋고, 덩달아 자기네들 말 기준으로 수요권역 넓은 대구공항을 ㅈ나게 많이 이용해야 하는 게 정상임
이게 과연 맞는 지에 대해 2019년 항공여객 OD 및 특성 조사 종합보고서랑 여러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를 뜯어봤음
그 결과 2019년 한 해 국제선 이용객 수는 인천공항 약 7058만 명, 대구공항 국제선 약 258만 명이었음
근데 저 2019년 항공여객 OD 및 특성 조사 보면
대구공항 도착 전 출발지 중에서 대전 비중이 3.6%, 충남 0.9%, 충북 0.6%, 전북 0.6%, 전남 0.6%, 광주 0.5%, 강원 0.2%였으니
충청도 비중은 5.1%, 전라도 비중은 1.7%, 강원도 비중은 0.2%이므로
대구공항 국제선 쓰려고 간 사람 수는 대충 계산할 땐 2019년 한 해에 충청도 13만 1580명, 전라도 4만 3860명, 강원도 5160명임
이와중에 인천공항 도착 전 출발지 중에서 대전 비중이 1.4%, 충남 2.6%, 충북 1.5%, 전북 0.9%, 전남 0.6%, 광주 1.3%, 강원 1.0%였으니
충청도 비중은 5.5%, 전라도 비중은 2.8%, 강원도 비중은 1.0%이므로
인천공항 간 사람 수는 대충 계산할 때 2019년 한 해에 충청도 388만 1900명, 전라도 197만 6240명, 강원도 70만 5800명임
여기에 부가적으로 2019년 충청도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49만 5613명,
전라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68만 7280명임
현실은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죄다 국제선 쓸 땐 대구공항 갈 바에 인천공항(+충청도는 청주, 전라도는 무안)을 간다 이거임
이런 현실을 두고서, TK신공항 수요권역 부풀리기를 처음 한 일부 TK정치인과 일부 지역 공무원들이나
저 짤을 가지고 와선 분탕치는 일부 도갤러는 이해가 가지 않음


벙뛰기는 어디든 다 하는거지 무슨 세삼스럽게 가덕도는 안 그러냐
이 말이 맞지. 특히나 강원도는 주요 도시에서 대구신공항보다 인천이 더 가까움
동대구역 끼고있는 지금의 접근성에서 훨씬 안좋아지게 되는데 자꾸 장밋빛 미래만 상상하는게 이해가 안되더라 예전부터 내가 그소리했는데
군위의성 이전하면 누가 대구공항쓰냐... 그냥 리무진타고 김해공항 가고 말지
가덕도 공항 생겨도 김해공항은 그대로 쓴다드만 ㅋㅋ
국내선은 김해공항에 그대로 남지만 국제선은 가덕도로 옮겨감
가덕/김해 활주로 방향 때문에 위험 할듯...
가덕도신공항 김해공항 공역 겹치는 거는 아무런 문제도 안됨 그 논리면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은 문 닫아야 하고, 뉴욕 3대 공항도 공역 겹치니 뉴욕도 공항 문 닫아야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