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사 기간 짧고 지반 침하 우려, 안전할까?

-> 공사 기간이 촉박한 건 맞긴 합니다만 원래 공항 짓던 대로면 31년 12월 개항이 가능하며,
턴키니 뭐니 이것저것 붙인다면 29년 12월 선개항, 30년 12월 후완공이 가능합니다.

기사에서 “미설비 시설은 나중에 공사해도 된다” 라 언급되어있는데,
이는 공항 서측의 공항지원시설 126만 제곱미터(전략환경영향평가 속 화물물류단지 20만 제곱미터 포함)를 2030년 12월 후완공하겠다는
기본계획안 내용과 일치하기에 큰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2. 수요 예측 타당성?
-> 무작정 부울경이 가덕도만 쓰는걸 상정하고 예측했다고 국토부 직원이 말했으나,
이건 설명회 발표하던 국토부 직원이 약간 실수한 걸로 추측됩니다.
가덕도신공항 사타에서는 소요시간, 통행비용, 운항편수를 모두 고려해 지역별 공항 선택률을 이미 다 계산한 뒤
(김해신공항 예타에서도 국제선 수요 예측에 지역별 국제선 선택률 계산 들어갔음)
Top-Down 모델로 2035년에서 2065년까지 수요를 보수적으로 예측했으며,

”소요시간 항목을 사타에서 대충 “암튼 평균 30분 증가함”으로 퉁치고 계산했던데 어떤 방식으로 책정해서 30분 증가로 찍혔느냐,
정확히 평균 30분 증가하는게 맞는 거냐?“ 이렇게 약간의 아쉬움을 표명했긴 했으나
선택률을 계산하는 거, 그리고 Top-Down 모델을 적용한거 자체는 예타 지침 고려할 땐 적정하다고 후속 KDI 적정성 재검토에서
여*구 연구원님(당시 가덕도 재검토 담당자)을 비롯한 여러 연구원 분들께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은 가덕도신공항 접근 가능한 경로에
송정-가덕 고가도로,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를 언급하면서도,
사타에서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를 반영하지 않았던 기본수요 예측보다 여객수요를 약간 더 보수적으로 잡은 상태입니다.


3. 보상 금액 퍼주기?
-> 이건 그 다음날, 그러니까 이번 달 14일 부산일보 보도랑 같이 분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설명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하면서 편입해야될 용지는 총 992개 필지고, 농사 등의 필지를 일컫는 “전답”이 349필지
주거/상업용 필지를 일컫는 “대지”는 274필지가 저 992개의 필지에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는데,


지금 국회에서 할당받은 2024년 가덕도 보상액수 3424억으로는
저 필지들을 상당 부분 사들일 수는 있어도 100% 다 사들이기에는 모자른 액수인 걸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편입 예정 대지는 274개 필지 중 272개 필지까지만 해당됩니다...
이때문에 설명회에서 잡음이 생기자, 2024년~2025년에 걸쳐 보상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한겁니다.

저 보상 금액 관련해서 잡음이 있는건 맞긴 합니다만,
예산을 해쳐먹으려고 저 발언을 한게 아니라,
예산을 국회에서 필요 액수보다 적게 줘서 필요한 최소 액수까지 좀 더 얻어내겠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부가설명) 58번 지방도가 잘 막히는건 맞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가덕대교에서 공항까지는 왕복 4차로 신설,
58번 지방도 가덕대교 북측에서 송정육교사거리까지 상습정체구간은 왕복 4차로 고가도로 신설 예정이고,
송정육교사거리 북쪽 부산신항역에서 장유 동쪽 화목을 지나 동김해IC를 잇는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도 예정인지라
공항 이용객들이 부산신항 근처에서 그렇게까지 교통체증을 겪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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