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권 고위관계자는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HMM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해수부와 산은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안다"며 "매각 절차가 다소 미뤄진 만큼 HMM의 기업 정체성을 재정비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영남 지역을 정치 기반으로 둔 이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 실패로 부산 지역 민심에 작지 않은 상처를 남긴 만큼 실질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HMM 부산 이전에는 대주주인 해양진흥공사(해진공)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진공은 결렬된 하림그룹과의 매각협상에서 경영권 개입 여부를 두고 산은과 이견을 보여 왔다. 어렵게 다시 살린 국적선사를 민간 기업에 온전히 넘겨 과거 한진해운 사태를 다시 겪을 수 없다는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모항을 부산항으로 둔 HMM 본사가 이전되면 해진공으로서는 좀더 스킨십을 깊게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산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한 정치적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산은 이전을 위해서는 산은법 개정이 선행돼야 하는데 여야 합의가 난망한 상태다.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산은법 개정안은 21대 국회 종료로 자동폐기될 공산이 크다.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서라도 굵직한 성과가 절실한 상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난해 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HMM 부산 이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도 부산에서 근무하다 올라왔기 때문에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 걸 알고 있다"며 "그래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관련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6/2024022600073.html
모항인 부산으로 와야지 당연
진짜 간다고?
대석열
말로만 노무현 후계자라는 민주당은 대체 뭐냐 ㅋㅋ
재계 19위, 세계 8위 해운선사
찢주당 부산에서 0석이냐 ㅋㅋㅋ - dc App